이란 여행 - 작은 도시 파사에서 이란 가족들과 함깨 짜빠겟티를 맛보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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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여행 중.. 국뽕을 느끼는 순간. 이란도 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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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서 국뽕을 느끼는 순간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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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이란 남부에 있는 도시 시라즈.
시라즈의 전통 가옥이며 싸고 깨끗한 호스텔 입니다. 2인실 하루 숙박비(조식포함)가 \15,000 정도 되는데 엄청 싸면서 분위기도 좋고 가성비 갑~
아침 조식은 빵과 각종 야체와 과일 또는 쿠키 종류가 있으며....
홍차나 커피도 있다.
식사를 하고 있는데 여기 여사장님이 오셔서 말을 건넨다.
그것도 한국말을 한다. 이란에는 한국 사람이 잘 없는데 내가 무지 반가운 모양이다.
부산에서 왔다고 하니.. 안녕하십니거~ 라고 한다. 분명 부산 사투리다.
한국 드라마 때문에 한국어를 혼자 공부 하셨다고 하는데... 지금은 시크릿 가든에 푹 빠져 있다고 한다.
현빈 너무 멋있다면 가장 좋아하는 배우라고 한다. 영화는 전우치를 봤다고 하고... 지금은 한국어를 더 알고 싶어서 전문 학원에서 배우고 있다고 한다.
언젠가는 꼭 한국에 가고 싶다며 말씀 하시는데 꼭 한국에 오셨으면 좋겠다.
식사 후 홍차를 마시면서 비오는 소리를 듣는다.
비소리와 함께 이란 전통 가옥의 운치를 느끼며 분위기를 잡아 보기 딱 좋은 곳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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