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퇴근박으로 노을공원으로 향합니다.
개나리핀 경사로를 따라 가면
힘이 듭니다. ㅎㅎ
관리사무소에서 체크인하고 나오는 길에 미세먼지에도 불구 하고 경치가 좋아서 찍어 봤습니다.
하루밤 묵어갈 우리집이에요.
해지기전 영상 5도 정로로 그닥 춥지는 않았습니다.
해떨어 지기전에 서둘러 저녘먹을 준비를 해봅니다.
메뉴는 베이컨 스테이크, 볶음김치, 햇반(큰거).
모두 이정도는 먹지 않나요?(쿰척)
베이컨을 꿉는데...똥바람이 거세서 화력이 잘 안모이여서 궁여지책으로
리엑터에도 올려봤다가...
그냥 다 때려 붓고 볶음밥을 해먹었습니다.
비쥬얼은 이래도 맛있었어요.
오늘의 메인 이벤트는 불질.
아까 먹다 남은 베이컨을 꼬챙이에 꿰어서 모닥불에 구워 먹으려고 합니다.
불길이 점점 붙기 시작하고...
맥주도 하나 까서 준비합니다.
베이컨 지글거리는 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맴도네요.
안정적인 맛!
불멍 하면서 맥주 한모금
나머지는 불장난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박스도 태우고 이것저것 태우고 나니
라디오 들으면서 잠을 청해봅니다.
전날 남은거 + 스팸 작은거 한캔 다 때려 부어서 부대찌개를 끓여봅니다.
밥도 따로 대우기 귀찮아서 투척!
아침은 부대찌개 죽으로 때우고 사이트를 정리했습니다.(쿰척쿰척)
정리하고 내려오는길에 파노라마 샷.
개나리 길을 따라 귀가길을 재촉해봅니다. 저 멀리 맹꽁이버스가 보이네요.
접근성이 좋고 편의 시설이 충실해서 주말에는 자리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 노을공원 캠핑장입니다. 금요일낀 퇴근박도 좋네요. 자주 와야겠습니다.ㅎㅎ
합법적인 불질도 할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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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더건강한 베이컨 스테이크라고 400g에 싸게 사면 7000원 정도로 한끼 가볍게(파훗, 쿰척) 때우기 적당합니다. 밀봉포장 되어 있고 다른 생고기랑 다르게 어느정도 간도 되어 있어서 쌈장이나 소금을 따로 준비 안해도 좋아서 편하구요. | 18.04.10 13: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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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나 MT로도 많이 오더라구요. 오르막길이 좀 있지만 입구에서 맹꽁이 버스를 운영하니까 편하게 왔다갔다 할 수도 있습니다. | 18.04.10 13: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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