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가까운 곳으로 라이딩을 나갔지요.
하늘이 정말 파랗고, 바람도 시원+건조하고, 햇볕은 따갑고...
올 여름이 저한테는 정말 우울했었는데 오늘 바깥 날씨는 그런 우울함을 한방에 날려줄 것 같은 날씨였네요.
암튼 오늘은 가까운 삼막사라는 곳을 목적지로 잡고 갔습니다. 이래 저래 조사해보니 가깝기도 한데다가 평도 좋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상황이 상황인 만큼 사람들도 적고, 계곡에서 물놀이하는 사람들도 없고 그래서 조용히 바람을 쐬고 오기에는 좋을 것 같아서 선택을 했었는데,
생각 외로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많더라구요. 트레킹을 하고 있는 분들도 많았고.....
암튼 도로에 차들이 많지는 않아서 집 ↔ 삼막사까지 주~~~욱 막히지 않고 라이딩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상쾌했네요.
다음 주도 날씨가 맑았으면 좋겠네요.
오늘처럼 다음주도 밖으로 나갔으면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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