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기 시작하고...
간만에 장거리를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아침 10시20분쯤 집 앞 주유소에 나와 일행을 기다립니다.
그 와중 발견한 킥보드
그래도 장비는 차셧네요.
지나가는 1200GS
일행이 도착을 합니다.
야마하 XSR900을 타는 분으로
출퇴근만 주로 해서 시외 바리는 경험이 별로 없어 제가 로드로 이끌어 주기로 했습니다.
제 주행 스타일은 차 처럼 흐름에 따라가는 타입이라 같이 가기로 했다네요.
여튼 출발
아산으로 가는 와중 할리 그룹도 보고~
아침이라 차가 적네요 :)
1차 휴식처인 델리월드로 가는데 미친 바이크 그룹을 만납니다.
터널 동차선 추월 및 칼치기 팀 -_-
대 놓고 양아치 스타일로 주행을 하더군요.
교통법규고 뭐고 다 씹고, 10여대 가량의 3박스 바이크들이 미친듯 칼치기 -_-;;
그렇게 살지 좀 마라.
그 와중 제 일행 뒤에서 같이 얌전히 달리던 분들이 있어
휴게소 진입전 손인사 해드렸네요.
여튼 델리월드에 도착
적당한 식당과 카페가 들어서서 괜찮아진 느낌이네요?
철야하고 추노하여 합류한 일행까지 이제 셋 입니다.
아산만 방조제의 탁 트인 전경을 보니 가슴이 시원해 집니다.
가다가 한번 주유
새만금방조제가 머지 않은 표지판!
소실점이 보이네요 :)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라 알고 있습니다.
대략 길이 33.9km 정도던가?
전망대로 향합니다.
도착!
전망대는 7층 정도 높이 입니다.
엘리베이터 표기가 7층으로 표기가 되어 있었어요.
바닷물을 들이고 있는 수문
아주 길게 거품이 이는 것 보니 장관이더군요.
한 10분 정도 휴식을 취합니다.
바다 내음도 좋고, 날도 적당히 시원해서 좋네요.
그리고 복귀 시작!
가다가 배가 고파 중국집에 들어가 탕수육과
짜장면을 먹습니다. :)
돌아오는 길 고되네요.
휴식을 취합니다. ㅠㅠ
한번 더 주유!
기다리면서 육반이 사진도 한번 찍어주고 :)
집까지 4.7km 남았어...!
그렇게 무복을 했습니다.
새만금방조제를 당일치기 바리로 다녀온 소감은...
왕복 거리 대략 500km
적당히 쉴 곳이나 먹을 만한 곳이 적다.
지방도 코스가 중간에 껴 있어 재마나게 달리기엔 적절치 않다.
때문에 예상보다 시간 소모가 더 크다.
결론은 차라리 속초를 다녀오는게 더 재미있다.
...네요 -_-;;
오늘 주행중 측정해본 육반이 연비는 21km/l 정도 나왔습니다.
여튼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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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ㅎㅎ | 19.03.14 09:09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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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치킨
스포츠 투어러라 중장거리도 편하긴 하더라구요 | 19.03.14 09:09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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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I009
갑자기 동차선 추월을 해서 깜짝 놀랐엇네요.ㅠㅠ | 19.03.14 09: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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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과 옆에 작은 카페도 하나 들어섯습니다. 카페에서 한잔 하며 쉬어도 좋더라구요. | 19.03.14 09: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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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뻐야 오래타죠 ^^ | 19.03.14 09: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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