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오인사격을 당했다면,

[F6F Hellcat]

그 이후 왜 굳이 삐딱선 타는 방향으로 말을 계속한 건지 잘 모르겠다.

지금은 더 그러고 있고.

스스로 장작 셀프 공급하면 좋게 풀릴 것도 안 풀림.

[F6F Hellcat]

길들여지라 말한 게 아님.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7281403

[F6F Hellcat]

물론 네가 말한 게 어떤 의미인지는 대략 짐작함.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7142177

하지만, 오히려 그것 때문에 오인사격당할 여지를 줄이는 방식으로 말해야 한다 생각.

[F6F Hellcat]

그렇긴 하지.

반복적으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매번 다 이야기하면 비효율적이니 상세 내용은 링크로 대체하는 건데,
댓글에 링크 요약 텍스트를 조금 더 붙이는 게 낫긴 하겠지.

[F6F Hellcat]

ㅇㅇ

[SlowDancing]

삐딱선이고 뭐고
찍히면. 상관 없음.

새미래 선거 전략 모든 것이
잘 못 됐다해도 괜찮은데
뭐가 삐딱선 이라는 것인지.

[F6F Hellcat]

그 너를 찍던 주장이 과했기에
처음 너의 억울하다 항변하는 글이 베스트 갔을 정도였던 걸 기억해 보면 좋겠네.
거꾸로 찍어내려는 주장이 과하다는 걸 충분히 인식시킬 수도 있었음.

그리고 사람은 과거의 기억을 더 흐리게 기억하기 때문에
분탕의도를 가진 사람이 아니라면
과거 이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비중이 낮아짐.

[SlowDancing]

적당히 상대적이어야 할 것들이 일방적인 방향으로 귀착되었고 과거에 집착은 꼬리표를 계속 붙이는 쪽이고 그 꼬리표를 지키는 일에 열심히인 유저가 훨씬 더 조직에 친화적인 것이 현실이지.

[SlowDancing]

굳이 내가 억울한 마음이 있어서 하는 말도 아니고 명예회복 같은 걸 기대하는 것도 아니니 오해는 말아줘. 어그로 끌 생각도 없고 저격 안받고 추천잘 받는 상태가 되고 싶은 것도 아니고 그냥 그런갑다 하는 것이니.

[F6F Hellcat]

이미 내가 말했지만
너를 찍어내려는 듯한 주장이 지나치는 의견도 꽤 있었다니까?
그런 생각 가진 사람도 네가 일정 수준 이상 정당한 태도를 보여줘야 의견 표출하기 쉬운 법인데,
네가 말한 '현실'에는 그 부분이 반영이 전혀 안 된 것 같은데?

어그로 끌 생각이 없다,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 거라고 보기엔
이낙연 대표 언급한 댓글은 충분히 어그로 전직하려는 것처럼 보인다.

[SlowDancing]

그게 어그로가 되는 이유가 뭔지 생각해봐. 표리부동의 전형인거지.

[F6F Hellcat]

표리부동이라는 말이 왜 나오는지 잘 모르겠는데.

[SlowDancing]

그게 어그로 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은 불편하다는 것인데, 그런 왜 불편한 것이지? 알잖아.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에 기분이 안좋지만 어그로 취급으로 무마하는 거.

[F6F Hellcat]

전혀 그런 이유가 아닌데?

네가 그렇게 상황 오판하면서 그걸 전제로 깔고 발언하니까
더 쉽게 어그로 취급받는 거고, 어그로가 아닌 쪽으로 봐주려는 말도 쏙 들어가는 거라고.
다른 사람들 입장에서 어그로와 굳이 구분해줄 이유가 없어지니까.

[SlowDancing]

그게 아니라면 더 문제 인 거고.
어그로 아니라고 봐달라고 하고 싶지도 않고 본인들 선택한 세계를 살면 되겠지. 이낙연 악마화가 별거 아니다. 장확하게 이 매커니즘이 이낙연에게 작동하는 것 뿐.

[F6F Hellcat]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 풀어서 이야기를 해봐.
네가 맞다고 너무 확신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너는 중간 논리를 다 생략하는 경향이 심한데,
네 개인의 문제를 왜 이낙연에게까지 적용하는지 난 이해가 안 되는데?

[SlowDancing]

매커이즘이 똑 같다고.

뭐 하나 꼬투리 접아서 글파면서 악마화 일단 되면 방법이 없는 것이 현실이잖니? 너는 계속 내가 뭐라도 잘 못 한 것으로 보는데 실제로는 그 악마화의 반작용일뿐이고 니가 지금 이글에서 쓴 것처럼 내가 처신을 어떻게 했으면 나아졌을 가능성을 이야기 하지만 현실은 날 어그로로 찍고 모니터링하는 애들 손에 달린 문제란 거야.

[F6F Hellcat]

"너는 계속 내가 뭐라도 잘 못 한 것으로 보는데 실제로는 그 악마화의 반작용일뿐이고"

->
이미 말했지만 다시 말할게.
너를 찍어내려는 듯한 주장이 지나치다는 의견도 꽤 있었다니까?
그런 생각 가진 사람도 네가 일정 수준 이상 정당한 태도를 보여줘야 옹호의견 표출하기 쉬운 법인데,

너는 현실 해석을 할 때 그 부분을 완전히 무시하고 이야기를 하고 있잖아.
그게 이낙연 대표 사례와는 많이 다른데?

[SlowDancing]

전혀 다르지 않음.

굳이 옹호 받을 입맛에 밎는 글 쓰자고 여기 있는 것도 아니다.

여론? 민희진 건만봐도 마찬가지고 이낙연 대표 건도 마찬가지야. 애총에 그래서 사람사는 곳 별로 차이 없고 입장이나 대상에 따라서 옳고 그름이 달라지는 것이 실제인 걸 인지하지 않거나 인지할 필요가 없거나 일 뿐임.

[F6F Hellcat]

1. "전혀 다르지 않음"

->
네가 '다르지 않다.' 선언하면 다 끝남?
내가 지적한 부분은 전혀 고려되지 않은 채로?

2. "굳이 옹호 받을 입맛에 밎는 글 쓰자고 여기 있는 것도 아니다."

->
옹호받을 입맛에 맞는 글 쓰라고 한 적이 없다만.
삐딱하게 받아들이는 이유가 뭐지?
아니면 진짜 그렇게밖에 이해를 못해서 이러는 거임?

3. "애총에 그래서 사람사는 곳 별로 차이 없고 입장이나 대상에 따라서 옳고 그름이 달라지는 것이 실제인 걸 인지하지 않거나 인지할 필요가 없거나 일 뿐임."

-> 그렇게 무조건 상대적 관점으로 합리화하는 게 맞는지 잘 모르겠는데.

[SlowDancing]

너랑 대화해본 것 반추해봐.
트자코 세력에 대한 시각부터 시작했었지. 절대적으로 내가 옳다고 말하는 것도 아니고. 다만 적당히 상대적이어야 거기에 대응이 의미가 있는 거라는 거지. 그리고 내가 니가 하는 말을 삐딱하게 보고 하는 말은 절대 아님. 다만 니가 내 입장에 놓여 본적도 없고 여기 북유게에서 호의적인 편의 입장에서의 의견 개진을 나한테 되풀이 하는 것은 나도 어쩔 수 없는 그런거라 보임. 그 정도로 해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