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가위얘기를 보다가 문득 저도 중3때 한창 심하게 겪었던 가위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그때가 중3때 여름이었을까요? 초여름 쯤 됐는데 그 때 제방에 침대가 있었죠..
지금은 없지만 11평짜리 아파트에 큰방 작은방이 있었는데 제방에 침대를 놔서
자고있는데 갑자기 눈이 떠졌는데 몸이 말을 안듣는 겁니다...
심호흡 한번하고 그땐 가위란것도 생각안하고 발버둥 쳤던게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눈을 한 30초정도 감았다가 떠보자하고 30초후에 다시 떴는데
이상하게도 제방에 불이 켜져있는 겁니다.. 내가 분명 껐는데..
부모님이 켜놓으셨나?하고 몸을 움직일려고 하는데 갑자기 제방이 어두워지면서
제방 천정에 악마형상이 나타나더군요..
동양쪽은 아니었고 서양쪽.. 레이쓰라고 얼굴은 해골에 후드를 쓰고 낫을 들고있는..
그 악마 형상이 나타나면서 점점커지더군요.. 그래서 있는 힘들다해서 소리를 지르고
몸을 비비꼬았는데 그제서야 움직여져서 겨우 잠에 들수 있었습니다...
그때 당시엔 무서웠다기 보다는 이제 가위가 풀렸으니 잘수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던것 같네요.. 아무튼 아침이 오고 잠에서 깼을때 머리가 너무나 어지럽고
현기증이 났습니다.. 그리고 일은 터졌지요..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상처를 남긴 사건.. 아침을 먹고 화장실에 갔다가
현기증이 나면서 기절해버린겁니다..
근데 기절해서 얼굴을 부딪쳤는데 그만 화장실 거울에 부딪쳐서 정말 심하게
얼굴전체를 꼬매게 됐죠.. 학교도 못가고 바로 119타고 병원 응급실가서
부분마취만 하고 얼굴을 꼬맷던 기억이 나네요...
학교는 1달정도 못나간다고 해서 집이랑 병원을 다니면서 매일 붕대갈고 약바르고..
아무튼 생각하기도 싫은 기억입니다..
하지만 일은 여기서 안 끝나고 한 일주일이 지난 밤에 또 가위를 눌리게 되죠..
그땐 다쳤던 때라 큰방에서 부모님 두분과 같이 잤었는데..
제가 꿈을 하나 꾸게 되었습니다.. 놀이동산에 갔었던 꿈이 었는데..
가장 친했던 친구 2명과 제가 놀이동산에 갔죠.. 하지만 친구2명은 서로 심하게
싸우고 서로 가버려서 결국엔 저혼자 타게 됐는데 롤러코스터 였죠..
롤러코스터가 출발하고 한 10분쯤 탄것 같은데 이게 끝날 생각을 안하고 계속
어디론가 가더군요.. 좀 이상하다 싶어서 뒷줄을 봤는데........
롤러코스터가 끝도 없이 이어져있고 사람들이 타고있는데 모두다 제가 아는 사람들
인겁니다.. 전 맨앞줄 이었고 롤러코스터 뒤쪽엔 여태까지 살면서 제가 알아왔던
사람들이 전부 다 타고있고 그 사람들은 표정이 없었죠.. 무표정.. 말그대로
산사람이 아닌듯한 표정...그러다가 결국엔 깨어났는데 이상하게도 방에 불이
켜져있고 저는 서있고 제앞엔 아버지,어머니 두분이 저를 붙잡고 있더군요..
그것도 베란다에서...;;
아버지는 119를 부르시고 119대원 분들에게 지금 애가 정신이 이상하니
병원에 데려가야된다고... 저는 영문도 모르고 병원에 가서 초음파검사인가??
머리에 젤같은거 바르고 수십개의 전선같은걸 붙여서 하는 검사를 받았죠..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제가 자다가 깨더니 베란다 쪽으로 걸어가면서
"나 가야돼 나 지금 가야돼"하고 말하면서 베란다쪽으로 걸어갔다는 겁니다..
눈까지 뜨고.. 부모님이 놀라서 불을 켜고 베란다쪽으로 가는 저를 막았다더군요..
다행히 제가 그렇게 힘은 없어서 붙잡고 있을수 있었다네요..
남일이 아닌 제일이라서 섬뜩하다거나 무섭지는 않지만 정말 신기하기두 하고
부모님이 저를 안막고 놔두었으면 그후에 어떻게 되었을까? 하고 생각이 드네요..
그 후에 방에서 잘때 부모님이 양쪽에서 제손을 꼭 붙잡고 주무셨는데
거의 한 3주후 치료가 다되고 가위도 안눌리고 멀쩡하게 학교를 다녔습니다..
아참.. 그리고 제 가장 친했던 친구.. 그 2명이 제가 아플때 집으로 병문안을
왔었는데 두명이 모두다 제가 죽는 꿈을 꿨다고 합니다..
한명은 제가 물에 빠지는 꿈.. 한명은 아파트 옥상에서 떨어지는 꿈..
그 두명은 제꿈에서 심하게 싸워서 헤어졌던 친구들 이였고..
아파트 옥상에서 떨어졌던 친구말을 들으니 제가 그 꼴이 되지 않았을까??하고
지금 생각해보곤 합니다..
살면서 이때가 정말 극적인 순간이였지요..
아직도 얼굴에 남아있는 상처를 보면.. 그때의 생각이 나곤 합니다..
가위얘기를 보다가 문득 저도 중3때 한창 심하게 겪었던 가위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그때가 중3때 여름이었을까요? 초여름 쯤 됐는데 그 때 제방에 침대가 있었죠..
지금은 없지만 11평짜리 아파트에 큰방 작은방이 있었는데 제방에 침대를 놔서
자고있는데 갑자기 눈이 떠졌는데 몸이 말을 안듣는 겁니다...
심호흡 한번하고 그땐 가위란것도 생각안하고 발버둥 쳤던게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눈을 한 30초정도 감았다가 떠보자하고 30초후에 다시 떴는데
이상하게도 제방에 불이 켜져있는 겁니다.. 내가 분명 껐는데..
부모님이 켜놓으셨나?하고 몸을 움직일려고 하는데 갑자기 제방이 어두워지면서
제방 천정에 악마형상이 나타나더군요..
동양쪽은 아니었고 서양쪽.. 레이쓰라고 얼굴은 해골에 후드를 쓰고 낫을 들고있는..
그 악마 형상이 나타나면서 점점커지더군요.. 그래서 있는 힘들다해서 소리를 지르고
몸을 비비꼬았는데 그제서야 움직여져서 겨우 잠에 들수 있었습니다...
그때 당시엔 무서웠다기 보다는 이제 가위가 풀렸으니 잘수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던것 같네요.. 아무튼 아침이 오고 잠에서 깼을때 머리가 너무나 어지럽고
현기증이 났습니다.. 그리고 일은 터졌지요..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상처를 남긴 사건.. 아침을 먹고 화장실에 갔다가
현기증이 나면서 기절해버린겁니다..
근데 기절해서 얼굴을 부딪쳤는데 그만 화장실 거울에 부딪쳐서 정말 심하게
얼굴전체를 꼬매게 됐죠.. 학교도 못가고 바로 119타고 병원 응급실가서
부분마취만 하고 얼굴을 꼬맷던 기억이 나네요...
학교는 1달정도 못나간다고 해서 집이랑 병원을 다니면서 매일 붕대갈고 약바르고..
아무튼 생각하기도 싫은 기억입니다..
하지만 일은 여기서 안 끝나고 한 일주일이 지난 밤에 또 가위를 눌리게 되죠..
그땐 다쳤던 때라 큰방에서 부모님 두분과 같이 잤었는데..
제가 꿈을 하나 꾸게 되었습니다.. 놀이동산에 갔었던 꿈이 었는데..
가장 친했던 친구 2명과 제가 놀이동산에 갔죠.. 하지만 친구2명은 서로 심하게
싸우고 서로 가버려서 결국엔 저혼자 타게 됐는데 롤러코스터 였죠..
롤러코스터가 출발하고 한 10분쯤 탄것 같은데 이게 끝날 생각을 안하고 계속
어디론가 가더군요.. 좀 이상하다 싶어서 뒷줄을 봤는데........
롤러코스터가 끝도 없이 이어져있고 사람들이 타고있는데 모두다 제가 아는 사람들
인겁니다.. 전 맨앞줄 이었고 롤러코스터 뒤쪽엔 여태까지 살면서 제가 알아왔던
사람들이 전부 다 타고있고 그 사람들은 표정이 없었죠.. 무표정.. 말그대로
산사람이 아닌듯한 표정...그러다가 결국엔 깨어났는데 이상하게도 방에 불이
켜져있고 저는 서있고 제앞엔 아버지,어머니 두분이 저를 붙잡고 있더군요..
그것도 베란다에서...;;
아버지는 119를 부르시고 119대원 분들에게 지금 애가 정신이 이상하니
병원에 데려가야된다고... 저는 영문도 모르고 병원에 가서 초음파검사인가??
머리에 젤같은거 바르고 수십개의 전선같은걸 붙여서 하는 검사를 받았죠..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제가 자다가 깨더니 베란다 쪽으로 걸어가면서
"나 가야돼 나 지금 가야돼"하고 말하면서 베란다쪽으로 걸어갔다는 겁니다..
눈까지 뜨고.. 부모님이 놀라서 불을 켜고 베란다쪽으로 가는 저를 막았다더군요..
다행히 제가 그렇게 힘은 없어서 붙잡고 있을수 있었다네요..
남일이 아닌 제일이라서 섬뜩하다거나 무섭지는 않지만 정말 신기하기두 하고
부모님이 저를 안막고 놔두었으면 그후에 어떻게 되었을까? 하고 생각이 드네요..
그 후에 방에서 잘때 부모님이 양쪽에서 제손을 꼭 붙잡고 주무셨는데
거의 한 3주후 치료가 다되고 가위도 안눌리고 멀쩡하게 학교를 다녔습니다..
아참.. 그리고 제 가장 친했던 친구.. 그 2명이 제가 아플때 집으로 병문안을
왔었는데 두명이 모두다 제가 죽는 꿈을 꿨다고 합니다..
한명은 제가 물에 빠지는 꿈.. 한명은 아파트 옥상에서 떨어지는 꿈..
그 두명은 제꿈에서 심하게 싸워서 헤어졌던 친구들 이였고..
아파트 옥상에서 떨어졌던 친구말을 들으니 제가 그 꼴이 되지 않았을까??하고
지금 생각해보곤 합니다..
살면서 이때가 정말 극적인 순간이였지요..
아직도 얼굴에 남아있는 상처를 보면.. 그때의 생각이 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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