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삼국지'연의'가 우리한테 준 악영향 중 하나

[갓지기]

숫자단위 느낌을 이상하게 해둠

맨날 우르르 끌고다니고 쳐들어오니까

1만? 아 뭐 대충 어디 태수 수준이네 겨우 1만의 병력이 지키는 성? ㅈ밥이네 ㅋㅋ

10만? 이야 위나라 선봉대 수준인가? 하후돈이나 하후연쯤 되는 급?

100만? 아 전쟁 한번 씨게 내나보다 이거 대전 붙겠네

근데 막상 한국사 공부하면 1만단위도 진짜 씨게 다니는거임.

[니지옥]

동아시아는 쌀먹들임 ㄹㅇ

[갓지기]

동아시아 1만 : 기습 별동대
유럽 1만 : 반지의제왕 최후의전투 느낌

[루리웹-7448647357-뉴비]

밀먹들은 면적당 생산량에서 상대가 안됨 ㅇㅇㅋㅋ

[Jet Arrow]

근데 사실 삼국지 시대 중국의 중심지인 중원은 옛날부터 지금까지 쭉 밀 문화권임. 쌀은 강남 개발하면서 제대로 농사짓기 시작했고, 그나마 기후때문에 지금도 강남쪽에서만 주식임. 중국은 쌀 안먹으면서도 저런 대군을 뽑아낸거고 그건 그냥 중국 자체가 사기땅에서 중앙집권을 해내서 가능한겨

[감람도트]

백만대군: 현대전에서도 쉽지 않음

[FMDM]

수나라는 진짜 100만명 끌고가서 결국 망함

[갓지기]

100만까지 가면 나라 망한다고!! : 망함

[후미카X片思い]

보급 빼고 진짜 100만이라고 어디서 봤는데
진짜임?

[문사이드🎹✨]

보급빼고 113만이었음

[별이나보석과도같은찬란함을]

사실 100만이 맞는지, 맞다면 이 100만은 후방 지원 부대를 합했는지 뺐는지 이설이 많아
물론 '정상적인 국가 운영에 지장이 갈 정도로 대규모 군대였다'는 것 자체는 모두가 동의하지만...

[에르타이⚓]

전투병력 113만에 '추가로' 수송병력 200만

즉 총 300만 이상임.

[ruliruliid]

100만명
100만명이 먹을 물도 같이 이동해야함. <=이거 부터 지옥

[연방의하얀빅가슴]

사실 임용환도 방송에선 가능하다고 해놓고서 본인 칼럼에선 불가함 박은게 좀 웃기긴 함ㅋㅋㅋㅋ

[연방의하얀빅가슴]

임용한

[루리웹-4264493343]

첫 부대 출발부터 마지막 부대 출발까지 40일 걸림

[너글은너그러워너글]

수군만 5만, 본대가 요동성에서 지지부진하니까 평양으로 직행시킨 별동대만 30만(또는 30.5만)이었다고 함...

문제는 수군은 너무 일찍 도착해서 평양성 문 두드리다가 전멸하고, 수군에게 보급을 의존할 계획이었던 별동대는 뭐... 추위와 굶주림과 고구려군의 추격을 받아 그만...
(보통 말하는 살수대첩은, 대략 전체병력으로 추정하는 113만 가량 또는 요동성에 묶였다는 본대(7~80만?)가 아니라, 여기 평양성 찍턴한 별동대 30만. / 추정 규모가 약 30.5만인 별동대에서 복귀한 생존자가 3천(0.3만)이라하니 사실상 30만이 증발했거나 미복귀이거나...)

[중복의장인]

수양제가 진짜 ㅁㅊㅅㄲ 같음

[백마탄아섰으왕자]

수송부대+비전투 지원병력 포함 300만썰까지 있으니 뭐 ㅅㅂ ㅋㅋㅋ

[해물산학돌사슴구름거북소나무]

그 해 땅은 유난히도 비옥했다...

[말랑말랑말랑]

수나라 : 100만 쏟아 부었는데 왜 못이기냐고!!

[머피삼촌]

요동성 : ㅎㅎ ㅈㅅ ㅎㅎ

[스틸레이지]

저게 유럽이 산맥이다 뭐다 해서 쪼개질 때,
중국은 평원지대 때문에 통으로 한 나라라서 나올 수 있는 머릿수라던가

[Ruinos]

쌀의 인구 부양력이 밀보다 높은 것도 있음

[rairyun]

애초에 쌀의 인구부양력이 넘사벽임.

[엘노페이]

ㄴㄴ 호왈이라고 특유의 과장법임

사실 중국만 그런건 아니고 서양에서도 고대에는 저런 과장이 심하긴 했음(페르시아 같은 경우도 해당)

[갓지기]

호왈(뻥튀기)도 있고
윗유게이 말대로기도 함

[우마무스메]

ㄴㄴ 중국도 전근대 시절엔 절대 불가능하다는게 중론임. 삼국지 시대에도 중원 인구 다 합쳐야 2000만 채 될까 말까 라는데 너도나도 100만 대군 끌고나온다는게 말이 안됨. 그리고 당대에는 한명을 잡아도 전공을 열배 그 이상으로 부풀리는게 관행이었고 행정 서류도 그냥 이론상 가능한 수치 적어놓고 실제로는 운용은 그렇게 못했을거라더라.

[바람의 소마]

삼국지 시대는 수당과는 다른게 학살과 기근으로 인구가 반토막...아니 호적상은 세토막난 상태라 거의 뻥이라고 봐야지

[봄베이 사파이어]

호왈백만같은 구라핑도 병법중 하나임
물론 그런 구라핑을 빼고봐도 동시기 유럽쪽보다 동원가능한 머릿수가 격이 달랐지만

[무료맞춤법교정]

손책이 강동 토벌할때 받은 병사가 3천

[엘노페이]

참 저 호왈이라는 특유의 과장법이 참 심하단 말이지 기록문화의 차이 때문인가

[펜대굴림]

서양에서도 "우리는 고작 1만인데 적은 30만, 그래도 우리가 이김"하거나 "동로마 망할때 7천명으로 50만 대군을 막았다더라"하는거 생각하면 뻥카가 없지는 않았겠지. 당장 헤로도토스의 역사부터가 크세르크세스의 군대를 백만명이라 하고.

[루리웹-4235642879]

참고로 원술 엄마 조문객은 약 3만명

[후미카X片思い]

중원 스케일 ㄷㄷ

[아라이]

물론 실제로 연구해보면 삼국지뿐만 아니라 근대 이전 군사력 전부 빵튀기 되었다는게 정설이기는 함
그래서 오히려 근대로 올수록 군사력 기록이 정밀해지면서 군사숫자는 줄어듬

[Brewcof]

애초에 소설이라 뻥튀기 ㅈㄴ 튀긴거지 아무리 중국이어도 시대상 몇십만 대군은 불가능에 가까움 ㅋㅋㅋㅋ

[rairyun]

현실적으로는 1/10쯤해서 보면 될거라던데

[THEHYPE]

무엇보다 삼국지 시기의 중원은 말 그대로 난세라서 군벌들이 동원할 수 있는 인력은 최대로 끌어도 10만대가 한계였을걸

[금산사]

원정보낼 수 있는 병력수가 위가 30만 정도 오나라가 12만 촉이 8만 정도로 계산함 백만은 구라 맞는데
10만명 동원하는건 가능한 일이었음
춘추전국시대 거치면서 고도화된 고대의 관료제를 우습게 보면 안 됨

[d0b]

서양권은 땅ㄸㅁ기 개념이라면 동양은 아예 멸망전개념이라던데

[마카모스]

중국 삼국지 역사를 논하면 군대는 10배 뻥튀기라고 함,
물, 식량, 치료약을

[마카모스]

어디서 나오서 나고냐고

[마카모스]

나와서 하냐고

[rairyun]

근데 1/10해도 진짜 어마어마하긴 함.
유럽 전체 꼬라박 했던 십자군전쟁도 총병력 10만언저리였으니...

[WokeDEI8647]

심지어 제2차 세계대전에서도 1만 단위 이상 병력이 동원되면 대규모 전투임.

....그리고 독소전쟁에선 진짜 삼국지, 또는 그 이상의 스케일의 전투가 여러번 나왔도 ㅋㅋㅋㅋㅋ

[Sieg Choys]

근대 이후 국가는 인구 자체도 늘고 여러가지 이유로 동원력이 좋아져서…….
독소전 개시 시점 동부전선의 추축군이 380만 ;

[봄베이 사파이어]

스탈린그라드에서 소련군 사상자는 진짜 100만이 넘어가서 그 데미지를 지금도 제대로 회복못한탓에 구 소련지역 인구성비가 전체적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많은편이라지

[WokeDEI8647]

...독소전쟁 전체의 영향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 한 전투만해도 악영향이 어마어마했군ㄷㄷㄷ

[봄베이 사파이어]

스탈린그라드 전투의 별칭이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사상자가 난 전투임
추축국,소련 양측 사상자를 다 따지면 약 200만이나 되고 이게 실제 확인이 된 숫자니까

[psydriver]

어느 사이엔가 당시 중국 인구를 넘어서 동원된다는 병사들....

[Анастасия]

한국사만 봐도 병력 규모 얘기 나오면 몇십만 단위 자주 나오지 않나
당하는 쪽으로

[보이지않는별]

북방유목민들이 종종 그런식으로 끌고오는데 걔네들은 정주민족이 아니다보니 딱히 지킬 거점이 있는것도 아니고 민족단위로 장거리 이동같은것도 익숙하다보니 진짜로 있는거 없는거 다긁어 오는경우가 대부분이라

[☆쇼코&키라리☆]

근데 삼국지를 떠나서 우리나라 역사만 봐도 맨날 쳐들어오는 놈들이 기본이 몇만 이상이자나...

[갓지기]

근데 그정도로 국가배틀 규모를
삼국지에서는 군벌배틀로 뻥튀기 시켜뒀으니 ㅋㅋㅋㅋ

[펜대굴림]

반대로 그러다 보니 중원 왕조라 해도 한반도 침략 실패하면 나라가 휘청거렸지. 한방한방이 영끌이었으니...

[루리웹-1001214312]

삼국지도 실제론 0하나 더 붙여서 뻥카치고 다녔지
이릉에서 70만 잃었다고 하는데 실제론 7만에서 9만 정도인데 그거 잃고 나라 망조 들었지

[불행복소년소녀]

삼국지 게임들도 몇천은 후방 성에 도적 진압용 예비부대같은 거고
만단위부터 제대로된 전쟁이 시작되게금 해놔서
은연중 만명이 아닌 군대는 군대 최급도 못하게되더라

[비긴어게이]

식당으로 비교하자면 손님이 항상 우글거리는게 디폴트인거임

[거근-5806519]

헤로도토스: 페르시아의 대군이 움직이니까 막 지진이 일어나고, 걔들이 물을 마시니까 막 강이 말라붙고!!!!
아, 난 들은 것들을 기록할 의무만 있지, 믿을 의무는 없어. 니들도 알아서 걸러.

[렉카위키]

20만도 전투원은 5만정도일듯

[압카이]

몽골 3차 침공 병력이 겨우 수천명인데 한반도 전역 짓밟고 다녔더라...

[펜대굴림]

그때야 무신정권이 "우리는 백성들의 안보따위는 몰라레후."하면서 버려놓은 상태니...

[루리웹-143293196]

페르시아 100만대군도 다 믿겠다 너흰..

[도끼수집가]

근데 로마 제국 전성기에 군단병에 보조병합해서 상비군3~40만인건 기록에 있지않나?

[루리웹-143293196]

기록에 써져있다고 사실이면 그리스로마신화 서유기 라크나로크 환단고기도 역사적 사실이라고 믿을꺼냐?

[나루터기]

논리가 참으로 ㅂㅅ같은 친구로세

[그냥 뭐하지...]

역사와 신화 구분도 못하는 모지리일세...우리가 배우는 역사는 이쪽 저쪽 사료 다 교차검증해서 나오는 결과 값이란다...물론 승자의 기록이긴 하지만 교차 검증으로 최대한 사실에 근접하는 것 그게 역사라는 거란다...

[루리웹-1563460701]

애초에 인간 1만명이 아니라 우르크하이 1만명이라고...

[오그레이트]

적벽대전의 과장된 기록급 전투가 실제로 벌어지는 건 독소전쟁을 가야 한다

[Ezdragon]

삼국시대보다 훨씬 훗날인 여요전쟁 때도 고려가 20만 동원한게 영끌한 수준이었는데, 국가가 아닌 군벌이 만단위 우습게 데리고 다니는게 연의이긴 하지 ㅋㅋㅋㅋ

[루리웹-2591942323]

고려 인구가 500-800만명이라 중국주들 4-5개먹으면

그정도는 동원 가능했음.

[루리웹-1292511977]

근데 서양 전투는 대부분은 진짜 그냥 지금으로 따지면 군단위 하나 하나가 싸운 경우가 많다고 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금 커져봐야 경기도랑 강원도 싸운 정도고 ㅋㅋㅋㅋㅋ

서양도 진짜 지들 목숨이 위태로운 몽골전쟁이나 십자군 전쟁까지 가면 몇만 몇십만 동원 했음 ㅋㅋㅋㅋㅋ

[TheBlackMoon]

적벽대전도 조조군이 실제로는 20~30만 정도였다고 함 유비-손권 연합군이 17만 정도
그리고 조조가 대단한게 적벽대전으로 말아먹었고도 나라가 안망했다는 것과 사실상 적벽대전의 대패로 천하통일의 기회가 날아갔다는 점

[루리웹-2591942323]

유손이 17만을 동원 가능할리가;

[루리웹-3582830182]

중일전쟁때 만명단위 전투 한번할때마다 국민당 숨 넘어갈락말락했음.

[울프맨_]

후백제 견훤의 철갑군 2만이 별로 안대단해보이게 됨 ㅋㅋ

그래서 왕건이 2만이라니이잇 하고 경악할때 시큰둥했음 ㅋㅋ

[전장의 늑대2]

그래서 전체는 수십만인데

막상 전투는 수천명 심할 땐 수백명 단위임 ㅋ

[죄수번호-745705044]

ㄷㄷㄷㄷㄷ

[TheBlackMoon]

조상님들이 미친게 수양제 150만 당나라 정예 30만 다 막아냈다는 것
거기에다가 살려보내면 또 쳐들어 올게 뻔하니 진짜 악착같이 쫓아가서 거의 다 몰살시켜버림

[봄베이 사파이어]

근데 그 물량으로 한방싸움아닌 자원전으로 끌고가서 엘리전 양상으로 가면 고구려는 필패였고 한방싸움 걸었던 당태종은 고구려를 치지말라는 유언을 남겼지만 후계자인 당고종은 기어이 엘리전을 걸었고 연개소문 사후 혼란했던 고구려 정치판 문제까지 합쳐져서 고구려를 멸망시켜버림

[DKim]

삼국지 연의 때 몇십만 대군을 워낙 저그 뽑아내듯 간단히 뽑아내다보니. ㅋ
판타지 만화 킹덤 볼 때도 조나라가 몇 십만 대군 저그보다 더 빨리 뽑아내는게 당연해보임. ㅋ

역사적으로 고작 장평대전으로 40만 대군 죽었다고 멸국은 니미. ㅋ
충신 곽개 님과 위대한 성군 성황 조도양왕 살아계셨으면 10억 대군으로 진나라 멸국 시켰다. ㅋ

[[이방인]]

그렇다면 기원전에 장평에서 10분의 1로 잡고 4만 꼴박한 조나라와 초나라 멸망전때 6만 보낸 진나라는 대체...

[죄수번호-4151019490]

조선조차 오랑캐정벌한다고 3천 5천씩 보내는 상황이었다보니...

[파로다쯔]

쌀먹도 있지만 해당 시대 중국이 굉장히 세련된 통치체계를 갖고있어서도 있음.
율과 령으로 관리의 역할과 규칙을 따로 규정한 강력한 통치체제가 시작된게 전한임. 수나라때 완성을 했고.
그와 유사한 체제가 유럽에 만들어지려면 16세기는 가야함. 리슐리외부터 나폴레옹까지 가야 근대적인 동원력이나옴.

아무리 호왈 호왈 그러지만
삼국시대만 봐도 고이왕 소수림왕 법흥왕 순으로 율령반포를 시작하고, 약 백년 후 근초고왕 광개토대왕 진흥왕의 확장이 시작되었음. 즉 율령제 전 후는 국가의 군사동원력의 차원이 다름.
율령제 전의 삼국은 수천, 수비병력으로도 만명대 동원하는게 고작인데
율령제 후에는 대외 투사하는 병력이 수만단위로 늘어남.
유럽역시 2,3만명 동원하는 수준이다가 나폴레옹 전쟁시기에 수십만명동원이 되고.

중세시대 유럽의 행정력이 너무 저열해서 오는 차이가 큼.

[펜대굴림]

행정 체계 갖춰지기 전에는 부족연합 맹주인 왕이 "이번에 전쟁이 있을테니 각 부족은 규모에 맞게 알아서 병사들을 동원해 오시오."였다면 행정 체계가 갖춰진 이후에는 "어느 마을에서 몇명, 어느 마을에서 몇 명... 합쳐서 이 주에서는 이 규모의 병사를 징발하겠다."하는 느낌이니. 물론 가실의 사례와 같이 마을 단위 할당량을 체울수 있다면 개개인으론 누가 동원될지에 대해서는 조금 느슨했지만.

[아쓰맨]

이분이 쓴 글이 역설적인게... 우리가 기록의 민족인 걸 보여줌 ㅎㅎ

[펜대굴림]

광개토대왕이 요동전선 밀릴거 각오하고 영끌한 병력 : 5만
신라가 당나라랑 편먹고 백제 밀어버릴 각오로 황산벌에 들이부은 병력 : 5만
안시성 지원하기 위해 연개소문이 긁어모아 보낸 병력 : 15만
3차 여요전쟁때 소배압 반드시 죽인다를 외치며 고려가 영끌한 병력 : 20만
우왕의 요동정벌 시도때 왜구 방비까지 포기해가며 들이부은 병력 : 5만
임진왜란 1년차, 경상도와 충청도가 한 차례 긁힌 상태에서 하삼도 군대를 총동원한 병력 : 5만
임진왜란 2년차, 부산-평양 라인이 긁힌 상태에서 조선이 영끌해서 긁어모은 병력 : 17만

5만 모으는게 쉬운 일이 아니지...

[놀기일등]

ㄹㅇ 만단위도 ㅈ빠지는데 십만 백만은 ㅋㅋ

[타트라]

덕분에 작가가 군사사 지식이 없는 웹소설/웹툰은 그냥 삼국지 감각으로 숫자를 써버린다...

[20년후]

오나라가 멸망할 당시 총 병력이 20만 정도였음
손책이 강동 정벌할 당시 5천 병사를 동원했으니 실제로는 1만 정도만 되도 일개 주(州) 정도는 평정할 수 있는 병력이긴 함
연의에서 병력을 너무 뻥튀기 해놔서 80만, 100만 이러고 동원됨

[伊藤乃絵美]

뭐 독소전 보면 인관의 광기로 가능할것 같기도 함...

[콘솔울렁증]

농업 인구 부양력의 승리다. 양이나 몰던 서양 잡놈들아!!

[예능치트키]

백만까진 과장이지만 십만 단위 동원은 가능했지

[인생은즐겁게]

연의가 병사수 많이 부풀렸다고 듣긴 했는데

[좌절감]

근대 중국 군벌시대라면 만 단위 전쟁 가능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