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축구) 이번 토트넘 일본 센터백 영입은 걍 '어린 애 긁어보기'에 불과한데

[RussianFootball]

그거 스포츠 정게에서 지적하니 바로 반일이냐는 소리를 듣네. 

걔가 토트넘 가서 바로 레귤러 멤버로 정착하면 둘 중 하나다. 

걔가 말도 안 되는 재능이라서 다 씹어먹거나, 아니면 토트넘 스쿼드가 ㅈ병1신이라 로메로, 단소, 판더벤, 드라구신, 부슈코비치 다 뚫고 자기 자리 찾는거겠죠. 

저런 새1끼들이 브렌트포드에서 김지수는 재능 딸려서, 플랜에 안 맞아서 못 나온다 이딴 소리해가면서 엄근진 해대는거겠지.

무슨 쟤 산다니까 토트넘이 야망이 없네, 챔스 가는데 저런 애로 되녜 그딴 소리 나오니까 지적한건데. 

막상 나는 그 친구가 아챔에서 엄원상 스피드로 개터는거 보고 어 좀 친다? 했던 사람이거늘. 

[LuDin]

지금 샌터백들에게 요구되는 소양을 갖췄으면 좋은 선택이긴 한디...

아무래도 토트넘이 늘 유망주 긁기 이미지가 하도 쌓여서 미덥지가 않아서 ㅋㅋ;

[RussianFootball]

뭐 늘상 말하지만, 스피드 ㅈ되게 빠른 수비자원은 일단 데려와서 임대든 2군이든 긁어보면 좋은 선택임. 심지어 아시아답게 저가에서 형성되는 이적료도 매력적이고.

근데 그런 만큼 당장 즉전감으로 보긴 또 어렵단 말이지.

[LuDin]

일단 바로 사올정도로 일단 능력은 있다는건 알 거 같고, 주전이든 임대든 경험치 먹여놓고 봐야 판단될듯

설마 토미야스나 히로키처럼 병동에 뻗을지, 아니면 날라다닐지 모르는 거니께...

[RussianFootball]

토미야스나 이토는 사실 그 직전에 4대리그에서 괜찮은 팀들 주전 먹고 잘 하던 애들이니까 다르긴 했지. 근데 쟤는 J리그 다이렉트라 좀 두고 볼 필요가 있지.

근데 개인적으로 J리그 출신 센백들의 내구성은 항상 의심하는 편이다. 진짜 오타니마냥 인종을 뛰어넘는 피지컬이 아닌 이상, 수년간 피지컬적으로 갈아버리면서 유럽 템포 따라가면 금방 몸이 아작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