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하스스톤)어느 확장팩의 스토리 컨샙

[빡빡이아저씨]

나스리아 성체 살인사건

와우의 어둠땅을 베이스로 만든 확장팩으로

레벤드라스의 지배자인 대영주 데나트리우스가 연회 도중 살해당했고, 범인을 쫒는다는 컨샙으로 제작된다.

이후 인게임에서 신규 키워드인 주입을 받아 변화한 데나트리우스의 대사가 "너희들의 계획은 실패했다"라고 비웃는것이여서

네놈들은이여서 용의자 후보로 지목받은 직업 전설카드들이 모두 공범이 아니냐는것과

사실 죽은게 아니라 위장한게 아니냐는 설이 돌았고

누가봐도 데나트리우스로 보이는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 연회장을 빠져나가는 그림이 올라가면서 확정

그리고 이 마참내 밝혀진 모든 사건의 진실은 실바나스

데나트리우스는 어둠땅에 드리운 령 가뭄의 진범인 실바나스를 잡기위해 죽음을 위장한것이였고

이후는 이렇게 체포된 실바나스를 재판하는 나락과 무질서 확정팩으로 이어지게 된다.

와우에서도 나온 세계수 방화 사건을 '새로운 가지치기 기술'이라고 주장하는 변호사와 함께

[사악한 라쿤맨]

돌겜이 이런 골때리는 감성이 좋았지ㅋㅋㅋㅋㅋㅋ

[주인님의불꽃으로]

그리고 이 재판을 모아놓으면
판사 간수
검사 나스레짐
변호사 블라이트콜러
피고 실바나스
피해자 데나트리우스

전원 간수 패밀리라는 기묘한 그림이 나온다

애초부터 놀려고 만든 드립성 스토리라 진지하게 볼 필요는 없지만 그래서 가능한 캐릭터 배치

[하회탈의 수행사제]

"아니 나타노스 저딴새끼가 변호인 해도 됨?" 라고 지적걸던 유저 있었는데
"...그럼 실바나스 변호인 해줄 애가 쟤 빼고 있겠냐?" 라는 반박에 싹 조용해지더라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