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블루아카)선생이 너무 좀 심하게 정상적(?)임

[아룬드리안]

흔히 말하는(?) '게헨나 모드'가 대표적으로

자유분방한 게헨나 학풍의 학생들에 맞춰서 다양한 똘끼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다른 학생들로 넘어가면

물론 시로코 타일르거나? 하나코 모모톡에서 경계하는 모습 같은것도 보여주긴 하지만

(그리고 이벤스에서 니야 정좌시키고 조진거 등)

정상적으로 선생님 행세(?)하면서 함께 해주기도 하고

코유키 없어서 직접 보진 못했지만 코유키 모모톡에 가서는 아예 '친구'고

암튼 뭐

학생에 맞춰가며 얼마든지 똘끼넘치는 행위와 발언을 해내는 능글맞음이 게임의 '선생님' 인데

3화에서였나 회의할 때 자꾸 태클거는것도 그렇고

이번에 기겁하는 반응 보이던것도 그렇고

(그리고 1장 주제의식 상 일단 '어른'을 좀 강조하는 부분이 있어야하긴 할터인데... 어른의 카드조차 나설때를 놓치고 사라졌다)

너-무 '정상적인' 선생님을 그려놓은거 아녀?

[위 님]

저쪽 세계선 선생은 그런거보지

난 이오리 발이나 햝아야지

[굳건이]

이오리 다리가 승리의 열쇠임

[다이나믹제네럴가디언]

좋게말해서 무난한거지 재미없는 캐릭터는 맞다고 생각함

애초 원작을 해봤으면 무난한 캐릭터로 만들 이유가 없는게 센세 아닌가 싶은데 왜 이렇게 만든건가 싶음

[다이나믹제네럴가디언]

개성있는 주인공이 호불호 갈린다한들 지금 반응만도 충분히 호불호같은데 ㅋㅋㅋㅋㅋㅋ

[드루잇트]

개성을 너무 제거당한 느낌이 듬
그러면 차라리 활약이라도 제대로 해서 호감이라도 줘야하는데 지금은 걍 착한 어른인거 말고는 별 인상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