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낮잠자다 꿈 꿨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어디서 애니나 만화 보고 떠오른건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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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슴체
우선 주인공이 과거 회상을 하며 시작하는데, 아버지는 수염이 덥수룩한 사냥꾼? 같은거임. 전체적인 분위기는 회색 중심 무채색에 빨간색 포인트가 들어가 있음.
"아버지는 ■■■였습니다(기억이 안남)."
"아버지는 죽은 사람들의 시체를 먹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예전에는 그것이 스러져간 사람들에 대한 예의라고 하셨고, 우리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어느날..."
어머니가 작은 시체를 들고 있음. 낳고 얼마 되지 않아 죽은 동생임.
아버지 : "빨리 이리 내! 먹어야 한다고!"
어머니 : "안돼요!"
하는 식으로 싸우다가,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총을 겨눔.
진짜 쏘려고 한건지, 흉내만 내려고 한건지는 모름.
하지만 총을 겨눈 순간 아버지의 동공이 커지면서 뭔가 중얼이고 총을 어께에 맨 다음 문 밖으로 나감. 밖은 눈이 한참 내리는 겨울임. 아버지는 어둠 속으로 사라짐.
회상이 끝나고 현재를 보여줌.
외부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어두운 녹색 또는 파란색 + 빨간색 포인트가 들어가있음. 어둠이 짙은 하늘임.
주인공은 군의 파일럿? 같은 사람이 되었음.
주인공은 육군 호위 임무를 수행중이고, 비행기 또는 비슷한 기체를 타고 대열을 맞춰 날고 있음.
요즘 전투기처럼 1~2명이 타는게 아닌 더 커다란 비행기임. 내부는 차라리 잠수함같음. 내부는 어두운 붉은 빛으로 차있음.
주변에서는 명령, 보고, 브리핑, 기계음 등 소리가 섞여서 약간은 정신없음.
보고하는 소리 중 한 여성의 소리가 들림.
여성 : 전방에 ■■■ 관측하였으나(기억이 안남) 대형 유지하는 중입니다.
??? : 뭐하는거지? ■■■가 □□□하면 어쩌려고(기억이 나지 않으나, 거대화? 변신? 같은 의미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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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기억납니다.
영화는 아닌것같고.. 어떤 애니인지 아시는 분은 답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