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리웹에는 사진올리는건 처음이네요~!
혹시 이곳이 어디인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네 맞습니다. 베란다 입니다.
지난 추석때 벌초후 냇가에서 피라미 10마리를 얻어온게 어찌어찌 하다보니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이곳이 이곳이니 만큼 베란다에 연못을 만드는 과정은 생략하고,
그간 나무젓가락과 샤프심등으로 예술을 하셨던 분들의 작품을 보고 따라해본 팔각정과 연못을 소개합니다.
우선 저희 연못엔 이런 이런한 객체들이 살고있습니다.
이건 달팽이 알입니다. 집이 없는 민달팽이들의 알입니다.
집이 없다보니 저희집 베란다에서 이렇게 거주하고있습니다.ㅋㅋ
다육이들도 살고있구요~!
근데 꾸미다보니 저렇게 빈터가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저곳을 어떻게 활용할까? 고민을하며 루리웹을 써핑하다,
나무젓가락으로 프라를 또는 배를 또 어떤분은 숭례문을~!!!! 만드시는걸 보고 팔각정을 하나 만들어 봐야겠다 싶어 시작했습니다.
먼저 8각에 대한 개념을 심어주고~!
마루와 기둥을 만들고~!
계단을 만들고 자리를 잡아 봅니다.
이제 지붕을 만들 준비를 하고~!
그냥 지붕을 만들면 조금 수월하겠지만 밤에 불이 들어와야 하지 않겠나 싶어 2중지붕으로 제작합니다.
꼬마전구를 이용해서 등을 달고 지붕모양을 만듭니다.
물감을 이용해서 칠하고 마르면 니스를 칠하고 팔각정 앞에 와이프이름 뒤에 亭자를 붙여 마무리를 하면 끝 입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막샷은 겜방에서 라라 언니와 섬을 빠져나갈 궁리를 하다 찍어본 사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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