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날에 셀프선물로 레고를 샀습니다.
거의 30년만이네요…
레고에는 원래 관심이 별로 없었는데, 왠지 톨넥에 끌리는 바람에
사버렸습니다. 게임도 플레를 딸 만큼 재밌게 했었던지라…
…이게 왜 가지고 싶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동네 이마트에 하나 들어온 것을 운좋게 샀습니다.
부위별로 하나씩 포장이 되어있었습니다.
옛날에도 그랬나…? 가물가물합니다.
에일로이와 버로워, 바닥을 완성했습니다.
중간과정은 이게 끝입니다…;
짜잔~완성입니다.
3시간 반만에 완성했습니다.
바닥에 앉아서 만들었더니 고관절이 아팠습니다…
어린이날 햇빛이 좋아서 더 이뻐보였습니다.
생각보다 더 디테일해서 감탄을 했습니다.
로봇이라 더 그런가 싶었습니다.
에일로이…
못생긴건 여기서도 똑같습니다.
버로워…
왠지 귀엽습니다. 실제로 있었다면 키워보고 싶습니다.
게임의 장면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아무리 해봐도 이게 최선이었습니다.
완성 후 티비 옆으로 배치했습니다.
이번에 77인치 oled 티비를 구매하여 조만간 또 옮겨야 하지만…
근 30년만에 레고를 사봤습니다.
어렸을 때 생각도 나고 만드는 과정도 재밌어서 앉은 자리에서
바로 다 만들어버렸네요…
바닥에 앉아서 만들어 고관절도 아팠습니다.
이후…
스피드레이서 애스턴마틴을 사서 캠핑가서 조립도 하고…
오늘은 디펜더가 배송이 옵니다…;
점점 취미가 늘어나네요…;
큰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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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레고가 증식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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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2.05.25 21: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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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레고 치고는 적당히 잘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포커스 디테일도 나쁘지 않구요 | 22.05.19 16: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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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라서 이쁘게 하기도 힘들거 같긴해요 ㅋㅋ | 22.05.19 16: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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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 | 22.05.25 15: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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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톨넥 만들고나서 뽐받아서 디스커버리 조립중입니다 ㅎㅎ 6월1일날 페라리 나온다는데 급 지름 고민이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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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P
뭐지.. 어린시절 5만원이면 평범한가정 같은대... | 22.05.25 19: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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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P
5만원이면 겁나 부자셨네요. 저는 1만8천원짜리 장난감도 1년간 부모님 구두 닦고, 새뱃돈 모으고 해서 겨우 모아서 하나 살까말까한 집이었는데, 이런 생각은 해보지도 못했는데, 뭔가 컬처쇼크네요. | 22.05.26 00: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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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원한이라도 사셨는지 ㄷㄷ;; | 22.05.26 14: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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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P
저는 크리스마스에 아버지가 고물상에서 망가진 전격Z작전 키트 자동차 주워다 주셨습니다. 바퀴는 없고 LED가 하나 빼고 다 고장나 있었지만 단 한군데 들어오는 불빛에도 행복해서 이불 속에서 그 불빛을 보며 잠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부모님이 5만원짜리 선물 하나만 고르게 하실 때 마음이 어땠을까요. 분명 작성자님에게 미안한 마음이었을 겁니다. | 22.05.26 15: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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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P
글쓰는 수준이나 셀프컨트롤 수준 보면 키덜트도 아니고 그냥 키드 | 22.06.07 16: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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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7m3 사용하고 있습니다 ~ | 22.05.25 22: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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