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밥 먹습니다
와이프와 간만에 둘이서 잠깐의 자유시간을 가졌는데, 영 시간이 애매해서 결국 쇼핑몰 안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어요.
어쩌다보니 식사는 비호감의 대표주자들인 라그릴리아(SPC), 백미당(남양)에서 하게 되었네요 😨😨
'뭐라도 있겠지' 하면서 현대아울렛 식당가 갔는데, 와이프가 웬일인지 스테이크가 먹고싶다고 해서 들어간 라그릴리아 입니다.
대표 메뉴판 이미지는 상대적으로 간단한데, 실제 태블릿 상에는 시즌메뉴, 세트메뉴, 추가된메뉴가 뒤섞이면서 제법 복잡했습니다.
같은 메뉴도 어떻게 시키냐에 따라 사이드포함/불포함이 있어서, 주문하는데 제법 시간 걸렸네요.
기본으로 제공되는 식전빵, 세트로 묶어서 주문한 사이다. 탄산음료는 리필이 가능했습니다.
발사믹을 묻혀 먹고 싶었는데, 신기하게도 올리브오일 속에서 발사믹이 따로 뭉쳐있는 느낌?
빵으로 찍어도 지들끼리 뭉쳐서 움직이기만하지 빵에 안 묻어나와서 진짜 킹받았습니다.
또 어딘가 세트로 묶어서 주문한 가든샐러드
생각보다 퀄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단순히 초록채소 말고도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서, 맛이 굉장히 풍성했어요.
이것도 어딘가에 묶여서 나온 양송이스프, 검증된 맛이죠 뭐.
봉골레 가리비 스파게티
'가리비'는 아마도 저 큼직한 관자로 퉁치는 듯?
매콤하니 먹을만 했습니다.
비프 온더 스톤 채끝등심
개인적으로 소고기는 한국스타일로 구워 먹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스테이크 진짜 오랜만에 먹어봅니다. 특히 밖에서 돈주고 사먹는건 더더욱 그렇네요.
제법 근본있게 장사하는 집 같은데, 생각해보니 스테이크 굽기도 안물어봐서 이상했는데요.
기본으로 미디움레어로 굽고, 더 익혀 먹고싶으면 저 뜨거운 돌덩이에 알아서 익혀먹는 시스템입니다.
전반적으로 괜찮았으나, 스테이크를 담아준 접시가 너무 작고 가벼워서 스테이크를 썰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칼질하는대로 접시가 같이 움직임 ㅂㄷㅂㄷ)
배불리 잘 먹었습니다. 통신사 할인 받아서 결제금액은 65,000원 정도 됩니다.
이런 음식점은 그래도 뭔가 평일런치는 다른 시간대보다 가성비가 확 좋은 구성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 그런게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아이 데리고 쇼핑몰가면 보통 폴바셋, 백미당, 파스퇴르밀크바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먹기 마련인데요.
백미당에서 평소 아이와 가면 못먹는 설향아이스크림을 먹어봤습니다.
유기농아이스크림 어쩌구 하는 집들도 그냥 기본밀크맛은 건강한 맛인데, 초코든 딸기든 들어가면 귀신같이 안건강한맛으로 바뀜.
T데이(?) 1+1 행사하길래 한개 가격(대충 5,000원?)으로 두개 잘 먹었습니다.
by iPhone 15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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