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동대문에 다녀 왔습니다.
이모부네 병원도 들러 인사 드리고
(동대문 근처에서 호흡기내과 하세요)
단골 가게 가서 물건도 사고.. 빵도 사고
동대문 인근에 있는 빵집입니다.
처음엔 단팥빵으로 시작 했는데요.
지금은 어지간한 빵 종류 다 팝니다.
이 집 특징이 천연발효종(르방)으로 발효해요.
이런 빵은 소화 잘 되고 풍미가 좋습니다.
심지어 단과자 빵도 르방으로 만드는데요.
"스티프 르방" 수분이 적은 르방을 써요
노하우가 필요한 제빵 기술 입니다.
지하철 이동 중에 슈크림빵 먹었는데요. (슈크림빵 최애)
개인적으로 리치몬드, 김영모, 나폴레옹 보다 낫습니다.
홍대 졸업생이라 리치몬드 자주 갔었고요.
김영모 본점이 있는 무지개 아파트 살았습니다.
지금 회사 사무실 근처에 나폴레옹 과자점 있고요.
동대문 뒷골목의 국수집
사장님이 고대 출신 변호사라네요.
변호사 그만두고 국수집 하신다는데..
고대, 서울대 앞에도 지점이 있다고 합니다.
맛은 그냥 무난무난합니다. 특별히 맛있진 않았어요.
동네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인데요.
카페 규모도 크고 실력 좋습니다.
천연 비누, 주류, 문구류, 그림도 파는데요.
제품들 수준이 상당합니다. 아마 디자인 계열
회사에서 사무실 + 카페 운영하는 것 같더군요.
변두리 동네에 있을만한 레벨이 아닙니다.
복합 문화공간 + 수준급 커피 + 수준급 베이커리
10명쯤 모일 회의 공간도 대관해줘요. 탈 동네급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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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카토(아이스크림 + 에스프레소) 위에 벌집 올려 주네요.. | 25.12.03 22: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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