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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아프가니스탄 식당에 다녀 왔습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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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8.235.***.***

알라후 아크바르
25.12.0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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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이라는 민족은 따로 없죠. 아프간 왕조는 있었지만요. 수도 카불을 중심으로 아프간 왕조의 지배민족은 파슈툰족이었습니다. 파키스탄의 주요민족 중 하나이죠. 영국에 의해 듀랜드라인으로 분단된 파슈툰족 간에 통일비스무리한 동족의식이 있고 이것이 탈레반의 아프간이 파키스탄의 도움을 받기도 한 이유입니다. 한편 아프간 내에는 파슈툰만 있는게 아니라 인접국인 이란계 친척인 타지크족과 우즈벡과 투르크멘, 몽골계 하자라족, 이란과 파키스탄 아프간 3국에 나뉘어 독립투쟁중인 발루치족까지 복잡합니다. 아프간 내부 구도로는 탈레반(파슈툰 족 위주) 대 타지크,우즈벡,하자라 연합 대 발루치 등 다자전구도 인지라 우즈벡족인 아프간인의 식당이면 인도 입장에선 파키스탄의 팽창을 견제할수 있으니 친밀하겠죠.
25.12.01 19:06

(IP보기클릭)185.196.***.***

영국이 '듀랜드 라인'이라고 해서 인도와 아프가니스탄을 분할하는 국경을 만들었습니다 문제는 아프가니스탄의 반발이 매우 심했고 하필이면 이 땅이 아프가니스탄 최대 민족이자 그 유명한 탈레반을 주도하다시피한 파슈툰족의 지역인 게 화근이었죠 실제로 이 지역은 국경으로서는 실질적인 역할을 이미 상실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당시 인도로 귀속된 땅이 인도가 분단되면서 파키스탄령이 되었고 그 문제점들을 죄다 파키스탄이 떠안게 된 것이죠 탈레반이 파키스탄에서도 활동할 수 있게 된 것 또한 이 때문이고요 아무래도 아프가니스탄이 인도에게 우호적인 건 이것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25.12.01 19:29

(IP보기클릭)220.71.***.***

으아 진짜 맛있을 것처럼 생겼네요
25.12.0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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