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 금요일 저녁, 와이프와 한 주 고생했다고 위로하면서
단골 횟집에 방어모듬회(7만 원)를 주문했습니다.
양이 상당히 많아서, 위의 연어회는 다음 날 놀러 온 처제에게 주기 위해 빼놨는데도 다 못먹었습니다.
올해 첫 방어인데 맛있네요.
다음 날 동대문 현대아울렛에서 옷을 좀 사고 수선할 시간 동안 근처 우즈베키스탄 음식점을 방문했습니다.
양고기 무슨무슨 케밥이었던 것 같은 데 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네요.
바삭하게 구운 베이글 안에 케요네즈 소스에 무친 양고기입니다.
안 어울릴 것 같지만 저희 입맛에는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두번째로 시킨 우즈베키스탄 식 소고기국인데 역시 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색이 붉은 것은 토마토가 들어가서 그런 것이고 맵지는 않았습니다.
소고기국에 토마토, 쯔란, 딜, 양파의 조합이 생각보다 괜찮아서
공기밥 한 그릇 추가해서 뚝딱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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