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부터 종로3가에서 낮술
광장시장에서 2차
그리고 3차를 참 바(bar) 라는곳에 왔습니다
우연히 유투브로 봤는데 가보고 싶긴도 했고 무지하게 오랜만에 온 서울이라 시간도 되구 기다려도 좋으니 가보기로 했습니다
여기 참바는 우리나라 전통주를 기반으로 하는 칵테일바 입니다
가게를 오픈 시간이 18시
저희는 17시 30분쯤 있었구
앞에 이미 4팀 정도 있던거 같았습니다
저도 어지간히 기다리는거 싫어해서
웨이팅 있는 맛집은 잘 안가지만
그래도 30분 잘 기다려 봤습니다
제 뒤로도 줄이 계속 이어지더라구여
다행히 오픈과 동시에 입장 가능했습니다
제 뒤에 분들은 웨이팅 걸어놓으기고 다른곳에서 시간을 보내시다
오시는것 같기는 합니다
다른 리뷰들도 그렇구
평일은 오픈런이 가능하다고 하는군요
첫번째 칵테일의 들어가는 술인 토끼 소주입니다
알고는 있던 술이지만 인연이 없어 아직 맛을 못봤는데
맛보게 주시더라구요
누룩의 향이 고소했구 산미가 크게 치지 않고 도수는 높았지만 부드러우니 좋았습니다
따로 한병 들여야 겠어요
첫번째 칵테일
충주김밥 입니다
충무김밥?이 아니고 왜 충주김밥이지 라는 의문이 생깁니다
위에 토끼소주가 지금은 미국으로 옮겼고
이전 충주가 양조장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충주 김밥이라고 이름을 지으셨다고 하셨습니다
고명에는 깨가 올라가고 충주김밥이라는 이름에 맞게
잔도 김모양을 연상시키는 잔입니다
향을 맡았을때 정말 재미있습니다
김밥의 풍미
김과 참기름이 은은하게 느껴집니다
마치 정말 김밥 항같아요
그리고 살짝 맛을 봤는데
김밥이였습니다
고소한 향 그리고 약간의 산미
단무지 느낌도 있고
맛있었습니다
막걸리에 가까운 질감이였어요
그리고 송편입니다
가운데는 송편모양의 녹차초콜렛이요
산뜻한 느낌과 함께
송편 향이 느껴집니다
신기하더라구요
술에서 느껴지는 송편이라 그런지
진짜 송편이랑 같이 먹으면 어떨지 궁금합니다
대만의 카발란 위스키로 만든
뿌리
얼음에 구멍을 내서 뿌리를 형상화 한게 특징입니다
특이하기도 했어요
맛은 괜찮았습니다
굿바이 새드니스입니다
얼음에 조각을 내서 땅콩잼을 바른게 디테일 합니다
특이하니 맛있었어요
바 참에 오랫동안 남아있는 메뉴라고 하네요
굿바이 새드니스의 기부를 조금 주셔서 맛보았는데
역시나 맛이 좋았습니다
우리 술을 이용한 칵테일이라 참으로 독특했습니다
바텐더 분들도 다 친절하고 좋았어요
운이 좋아 오픈과 동시에 들어갔어요 주말 웨이팅은 더 빡새다고 하더라구요
재밌고 맛있게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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