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집에서 오뎅탕 해먹었습니다.
자뻑일 수도 있지만
오뎅만큼은 한국의 어지간한 이자카야보다
제대로 하고, 잘 한다고 자부합니다
먼저 다시국물 뽑고
간장, 쯔유, 미림, 사케, 소금으로 간하고요
손질된 무를 1시간 이상 조려줍니다.
오뎅무 만드는 방법은 이전에 올린 글 참고 부탁드립니다
(https://m.ruliweb.com/hobby/board/300117/read/30681025)
감자는 껍질 있는 상태로 손질하고
(껍질 없으면 분해됩니다..)
따로 뜨거운 물에 담가서 전분기 제거하고
30분 이상 약불에 익혀줘야합니다.
계란오뎅도 삶고 껍질 제거 후
함께 삶으면 굿
(반숙 계란을 원하시면 껍질 제거 후 식힌 다시국물에 담가서, 하루 냉장고 숙성해야합니다)
곤약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곤약은 초벌로 뜨거운 물+식초에 1차 담가 두고
찬물로 잘 씻어서 곤약특유 냄새 없앤다음
이때 함께 넣어주시면 됩니다.
곁드림(?)으로 가마보코도
1차로 끓는 물에 삶아 기름 빼고 넣어주고
파도 구워서 넣어주고, 버섯도 살포시 넣어주고
모든 재료 합쳐서 담으면 완성!
쿠보타만쥬랑 냠냠
카라이구치 계열이 오뎅 맛을 딱딱 끊어줘서 좋더라고요.
디저트로 우동면도 삶아 넣어서 먹었습니다.
(IP보기클릭)211.200.***.***
(IP보기클릭)112.172.***.***
원래 꼬냑잔으로 샀던거 같은데 사케, 소주잔용으로 딱이더라고요 ㅎㅎ 저도 요새 술을 메인으로 바라보시엔 흥미가 떨어져서 술은 곁드림으로 바라보면서 마시고 있습니다. | 25.08.31 10:42 | |
(IP보기클릭)59.15.***.***
(IP보기클릭)112.172.***.***
그쵸 사케가 딱입니당 | 25.08.31 10:43 | |
(IP보기클릭)1.237.***.***
(IP보기클릭)112.172.***.***
무 삶은용 간 따로하기 귀찮아서 소금비율보다 간장비율을 높혀봤습니다. ㅎㅎ | 25.08.31 16:38 | |
(IP보기클릭)61.39.***.***
(IP보기클릭)112.172.***.***
기본적으로 우동다시 만드는 레시피랑 오뎅다시 레시피랑 비스무리해서 마무리로 우동해먹어도 맛납니다. 면은 따로 1차 삶고, 국물에 넣어서 2차 삶은걸 추천드려요. | 25.08.31 16:40 | |
(IP보기클릭)175.205.***.***
(IP보기클릭)112.172.***.***
가끔 유튭 틀어놓고하는데 맛납니다. 다만 시간이 소요 많이되서 배고플때하면 절대 안 됩니다 | 25.08.31 16:41 | |
(IP보기클릭)211.196.***.***
(IP보기클릭)112.172.***.***
무 때문에 오래걸리는거죠 오뎅 중 무를 가장 좋아하다보니 | 25.08.31 16:41 | |
(IP보기클릭)122.41.***.***
(IP보기클릭)112.172.***.***
무 맛을 아시는군요 | 25.08.31 16:41 | |
(IP보기클릭)115.21.***.***
(IP보기클릭)112.172.***.***
글킨합니다. 족발과 같죠 | 25.08.31 16:42 | |
(IP보기클릭)112.212.***.***
(IP보기클릭)112.172.***.***
일식+일본주라서 잘 맞았습니당 | 25.08.31 16:42 | |
(IP보기클릭)22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