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밥 먹습니다
최고의 오너프리미엄에서 최악의 오너리스크로 전락한 더본코리아지만, 피자성애자로서 한번도 안먹어본 빽보이피자를 먹어봤습니다.
최근 벌어진 사태 때문인지, 배민에서 무려 7,000원 쿠폰을 뿌리고 있더라구요.
정식상호를 '빽보이피자'로 알고 있었는데, 백종원의 빽보이피자 네요. 마스코트도 그 분이신 것 같고? 어쩌냐..
어쨋든 피자는 스탠다드인 듯한 슈퍼빽보이, 추억 속 새마을식당의 열탄불고기를 활용했다는 열탄불고기피자 반반으로 했습니다.
공식가격 27,900원, 7,000원 할인쿠폰 먹여서 결제금액은 20,900원.
저 피자잡아주는 플라스틱집게가 신박한 모양이었는데, '원가상승 감수하면서까지 굳이...' 라는 생각이 들었음.
피자 자체는 무난무난 했습니다. 먹을만 했어요.
슈퍼빽보이는 그냥 '무난한피자'그 잡채였고, 열탄불고기피자는 '열탄불고기가 아닌 그 무언가'의 맛이었습니다. ㅂㄷㅂㄷ
뭐 맵고달고짠 느낌이라 맛이 없진 않았는데, 제가 기대했던 그 '열탄불고기'의 맛은 아니었어요.
by iPhone 15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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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피자를 맛없게도 만들수잇구나 라는걸 알려준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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