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 간만에 먹은 고등어파이탄

[탕수육은부먹]

(김추가)

의왕시에 있는 라멘구락부에 왔습니다

여전히 웨이팅이 기네요

예전에 기본 쇼유 먹었을땐 깔끔하고 감칠맛넘치는 육수와 퀄 좋은 얇은면이 특징이라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이벤트메뉴인 고등어파이탄을 먹으러 왔습니다

고등어의 맛과 향만 쭉 뽑은 국물은 비린내 없고 마시면 바로 간장향이 훅 치고 올라옵니다

점도가 상당하고 간간해서 콧테리계가 생각나네요

시금치 얹은 걸 보면 이에케를 의식하신거신가...

멘마는 쓰시던거 그대로 쓰신것같은데 그닥 안 어울립니다

고등어파이탄보단 고등어 간장콧테리가 맞는 이름이라 생각되는 맛입니다

(면추가)

요청하면 뒤쪽에 있는 시소 페이스트를 내주십니다

시소 좋아하는데 국물 덜어서 살짝 섞어보니 그닥 어울리진 않더라고요

면추가 반 덜어서 라멘에 넣고 나머진 시소페이스트 라유 국물 넣고 비볐습니다

국물이 진해서 이게 되더라고요

고등어 좋아하시면 국물 되게 잘뽑혔으니 가보실만 합니다

[치킨가게고양이]

[똥오줌죄수]

고등어 라멘? 와 신기 !

[환경보호의중요성]

사실 이에케이에케하지만 시금치의 역할은 진짜 별거없음..

[탕수육은부먹]

에엥 이에케 시금치 마시마시로 먹는데

[환경보호의중요성]

맛있긴해요 ㅋㅋ

[Twinbee]

라멘구락부랑 신멘 가보고 싶은데 너무 멀어서..ㅠ.ㅠ

[타로모노]

구락부 다 좋은데 멘마는 좀 바꿔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