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맵찔이라
떡볶이는 먹어본 기억도 잘 없고....
먹어봐야 간장떡볶이나 집에서 만들어 먹던 아재 입니다.
대학때부터 술안주로 나오는 떡볶이 마저도
왜? 술이랑 떡볶이를 같이 먹는거야? 라며 혀를 쯧쯧 찼습니다
그리고
인생의 전환점....
첫 직장에서 떡볶이를 좋아하던?(그냥 미친거였지만....) 상사를 만나
저 인간은 제정신이 아니야... 어떻게 마흔이 넘은 아저씨가 저렇게 떡볶이를 좋아하지?
분명 미치놈인거야... 진짜....라며
울며 겨자먹기로 반떡볶이파 선배들과....
물리도록 먹던 떡볶이.......
다신 만나지 말자하며 이별했는데... 했는데...
그런데 말입니다.
역시나사람의 인생은 알 수 없고
절대 나는 그렇지 않다, 아닐거다, 아니다, 앞으로도 그럴 수 없다 등등
그런 책임지지 못할 말은 하지 말자구요, 우리.
당시 반떡볶이파 선배들과 만나
안주로 떡볶이가 나오면 너무 잘 먹고
심지어 한명의 선배는 떡볶이 가게를..... 오픈하기도....
ㅠㅠ
이제는 한달에 2~3번 떡볶이를 안먹으면
아!앗! 앗앗앗!
떡볶이가 필요하다며 몸이 반응하는(환장하는) 아재가 되었습니다.
ㅜㅜ
떡볶이 러버 아재의 냉장고에는
언제나 떡볶이가 충전되어 있어야 마음이 편안-합니다.
갑자기 떡볶이력이 딸릴때
당장 나가서 사 올 수는 없고
레토르트 제품을 사두고 먹는데
단언컨데 요놈이 제일 맛이 좋습니다.
그냥 제 입맛에 맞는거죠 뭐 ㅋㅋㅋㅋ
따라라라~
아재는 떡볶이를 안주로 먹어요.
특히 막걸리!
아주 그냥 탄수화물로 채워보자구요~
주문하면 잊어버리고 있어야 배송되는 녀석이긴 한데
맛이 좋습니다만
어째.... 요놈도 슬슬 떡 갯수가 조금 줄은듯 하기도 하고
떡 질감이 살짝 바뀐듯 합니다....
ㅠㅠ
야속한 물가.....
그래도 이놈만한 떡볶이를 못 찾았슴다.
그래...
떡볶이 때문에 살찌는게 아닐테야...
요건 와이프 퇴근길에 부탁한
떡볶이 포차 떡볶이 인데...
정말 맛 없더군요....
일인분 3천원.... 얇은 떡.... 6개... 어묵.... 4개... 싯팔.....
레토르트가 짱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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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떡이 최고입니다 ㅎㅎ | 24.05.08 22: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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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저도... 그렇게... 될듯... 합니다 ㅋㅋ | 24.05.08 22: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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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먹는 떡볶이가 참 맛나더라구요 ㅎㅎ | 24.05.09 16: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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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읍니다. 아직 sgua 떡볶이를 이기는 밀키트를 못찾았읍니다 ㅠㅠ 사과떡볶이는 배송이 너무 느려요;;;; | 24.05.09 16: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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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5.09 08: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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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5.09 08: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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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봐도 미끄덩~ 부들 이군요 ㅎㅎ | 24.05.09 16: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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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쫄깃, 그 어렷을때 맛이에요 ㅠ | 24.05.10 14: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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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의... 과거로의 여행....이라... ㅋㅋ | 24.05.09 16:0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