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가면 10미라고 해서 먹는곳을 다들 추천을 하는데
전 좀 특이한 편이라 수육을 추천을 드리는 편입니다.
그거 부산에도 있고 산청에도 있고 의성군에도 있고 창원에도 있는거 아닙니까? 라고 할수 있는데요. 다릅니다.
광고라고 하실수도 있는데 여긴 그닥 광고질 할필요도 없는게 40년 넘은 식당이고 대구 오토바이 거리 사장님들
일 끝나시면 술한잔 하러 오시는 곳입니다. 고로 동네 사람들 밥먹으러 오는곳이라 관광객은 잘 오지 않는 위치인지라
일부러 가지 않는다면 그닥 갈일 없는 위치입니다. 전혀 홍보해봤자 맘먹지 않으면 갈일 없는 위치임
1년만에 방문한 8번식당 길건너에 있는 이모식당도 있습니다.
이게 어디가 잘하는냐가 논쟁이 있는데 둘다 맛있는데요. 제가 이날 계획이 없이 대구를 방문한것이기 때문에
이모식당의 경우에는 갈비수육을 먹을려고 하면 예약을 하고 방문을 해야 합니다.
순대만 드실분들은 이모식당으로 가시고 갈비수육도 드시고 싶은분들은 8번식당으로 가시는걸 추천드림
제일 좋은건 두곳다 방문하셔서 자기 취향에 맞는 식당을 맞는걸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이전에 왔을때는 첫날에는 이모식당 가고 둘째날에는 8번식당 갔습니다.
다 그렇게 쵸빼이가 되는겁니다.
이제 모든 준비가 모듬 수육 대자를 영접할 준비를 하고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대구 오시면 한번 코스에 넣어두시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맛도 괜찮구요.
솔직히 삼겹살 구어먹을 가격으로 봐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장점
맛남/갈비수육은 꼭 포함시켜서 드세요
더운날 안구어도 됨
서비스로 국밥국물도 주심
단점
대기시간?
셀프서비스?
생각보다 시끄러워서 대화가 어려움
이모님들의 거친눈빛과 불안한 내 눈빛 그걸 지켜보는 우리 마누라, 불친절은 아니신데 처음 가시는분들은
당황 하시는 상황이 있을까봐 걱정됨
생각보다 술종류가 적음 특히 소주
저거 다 소화시킨다고 2만보 걸었네요.
대구 가시면 한번 코스에 넣어보셔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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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사정 좋아지기는 전까지는 국밥먹고 갈비 수육 먹어보기는 최근이네요 ㅋ | 24.04.13 22: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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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듬은 레알입니다. 꼭 드셔보세요. | 24.04.13 22: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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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의 모든 부위를 즐길수 있습니다. 대구 가시면 꼭 드셔보세요. | 24.04.13 22: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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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배~~!! | 24.04.13 22: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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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자주갑니다. 대구스럽다 라는 느낌의 식다이랄까 | 24.04.13 22:5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