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펩시 수육

[하마아찌]

돼지 앞다리살 540그램에 펩시 500 한병, 간장 두술, 맛술 조금, 쌍화탕 한 병, 마늘, 양파, 통후추, 월계수 넣고

센불에 바그르르 끓으면 불 중약불로 줄이고 뚜껑 덮어서 30분쯤 익힌 뒤에

뚜껑 열고 센불로 국물 졸여서...

알배기, 무채나물이랑 먹으니 기똥차네요.

밥 없이도 느끼하지 않게 술술 들어갑니다.

근데 어디서 꼭 코크로 하라는 말을 본 것 같은데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배달음식에 딸려온 펩시를 썼더니

껍데기 부분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단맛이 납니다.

이제 한 번 해봤으니까

다음엔 콜라 바꿔서 더 많이 만들어가지고

식구들이랑 신나게 먹어봐야겠습니다.

[치킨가게고양이]

[서린.]

보쌈엔 역시 무말랭이 맛있어보이네요

[공허의 금새록]

펩시가 콜라보다 달긴한가보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