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 고향납세 등심 쇼가야키

[고추참치 마요]

고향납세로 받은 큐슈 돼지고기를 실컷 먹어치우고 있습니다

이 부위는 쇼가야키 용으로 정형한 등심이군요, 그럼 그렇게 해드려야지..

한국에 제육이 있다면 여긴 쇼가야키가 있습니다

해동없이 바로 팬에 투입합니다

휘적휘적 고기 떨어뜨리는 사이에 적당히 겉은 익었네요

여기에 쇼가야키 양념을 적당히 붓습니다

양념은 석박사들의 결정, 에바라 쇼가야키 양념을 넣습니다, 대기업의 안정적인 맛

얼추 수분이 날아가고 양념이 배어들어가고 있네요 하앜

상에 옮겨다 먹습니다

오 딱 쇼가야키 고기두께에 정석적인 양념맛, 진짜 맛있습니다

350그람이라 두 번 정도는 먹을 수 있었어요, 제육도 쇼가야키도 맛있는 음식입니다

[페르셔스]

캬 고기컷이 쇼가야키용으로 이상적이군욧.

[고추참치 마요]

등심이지만 돈카츠용이 아니라 딱 쇼가야키의 이상적인 정형이네요 ㅎㅎ 이래야 제맛이지 !

[공허의 웬즈데이]

돼지생강구이! 맛있을것 같아요 ㅎㅎ 집에 목살밖에 없군요

[고추참치 마요]

목살로도 전지, 후지로도 만들어 먹는 게 이런 돼지고기 양념요리입니다 츄라이-

[감나빗빗나감]

한국에 제육이 있다면 일본엔 생강구이가 있다!!란 말을 여러번 들었었죠.

아무래도 고기반찬이면서 밥이 팍팍 들어가는 진한맛에 간단하게 해 먹을수 있다는게 공동점인거 같네요.

[고추참치 마요]

돼지고기로 양념에 볶은 게 딱 닮아서 ㅎㅎ
차이는 마늘에 매콤함의 제육, 생강에 간장달콤의 쇼가야키일까요, 서로간의 선호양념만 좀 다른 정도입니다
하지만 둘다 환장하고 남자들이 먹는 메뉴죠 ㅋ 그저 돈까쓰 제육만 있으면 캬

[nardi]

앗! 여행 갈 때마다 사는 양념이네요!
저는 주로 얇은 돼지고기에 양파, 양배추, 숙주를 넣고 볶아 먹어요~

[고추참치 마요]

그 레시피도 아주 훌륭할 듯 합니다 ㅎ

[원조타락천사]

고추참치님의 "고향납세 요리"를 보면 1년이 지난 걸 확실히 느끼게 되네요

[고추참치 마요]

ㅎㅎ 알게모르게 몇 년째 이어지고 있네요

[37594497]

역시 석박사들 대단하군요 ㅎㅎ

[고추참치 마요]

전문가에게 맡겨버리는 인증된 맛 !

[박젠]

저 에바라 소스는 정말 맛이 좋더라고요

[고추참치 마요]

괜히 잘 팔리는 게 아니더라구요, ㅈ맛..

[흑둥이]

[고추참치 마요]

냥이가 생강을 먹을 수..있던가..

[흑묘]

어.....양파 좀 넣고 간마늘도 좀 넣고....고추장도
좀 넣고.....

[고추참치 마요]

그러면 제육이 돼버렷

[중년데드풀]

맛있다 무적권

[고추참치 마요]

단짠단짠 돼지등심 하앜

[커피성애자]

한번 고기 사서
좌 제육 우 쇼가 해먹으면 좋죠 ㅎㅎ
불백도 해먹어도 좋아요

[고추참치 마요]

무슨 반반 짬짜면 만드는 식으로 하시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