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밥 먹습니다
와이프나 저나 양이 많지않고, 같은 값이면 제대로 된 '단품'을 선호해서 뷔페식 식당은 거의 안 가는데요.
공간이 넓고 웨이팅이 없어서 들어가게 된 수원 롯데백화점의 바르미샤브샤브 입니다.
그래도 뷔페식 식당이니까, 하나씩은 먹어보자는 마음으로 정말 '한개씩' 집어 옴.
맛없음.
야채도 셀프로 마음껏 먹을 수 있네요.
맑은국물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맑은국물이면 물 좀 타서, 아이도 좀 먹일 수 있거든요.
야채 듬뿍
샐러드 종류가 다양해서, 조금씩 담아와봤습니다.
음...
샐러드와 김치
쌩뚱맞게 메밀국수가 있길래 먹어봤어요. 공장제의 맛!
전 개인적으로 샤브샤브를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이 칼국수가 제일 맛있어요.
참고로 와이프는 샤브샤브 환장함.
볶음밥 클리어
뷔페는 뭔가 본전생각나서 하나씩 건드리게 됨.
아이스크림 진짜 추억돋는 맛이었어요. 어렸을 때 운동회하면 구르마(?) 끌고 와서 팔던 그 맛.
애시당초에 퀄을 기대하고 간 건 아니었지만, 뷔페식으로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대신 전반적으로 음식퀄이 50% 너프된 딱 그런 느낌입니다.
마음대로 퍼다 먹을 수는 있는데, 뭘 먹어도 맛이 없음.
백화점 식당가에 입점시킬 퀄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그래도 1인-18,800원을 받는데, 물통도 안주는 건 충격이었습니다.
숟가락, 젓가락 등 도구부터, 접시, 물, 냅킨 모든 게 셀프더라구요. 심지어 물은 종이컵으로 받아다 먹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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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점수수료 감안하면 백화점 뷔페치곤 그리 비싼 가격도 아니죠. 딱 저 가격에 맞는 퀄과 서비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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