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지옥 같았던 한 달이 지나갔네요.
더위에 약한 편인데, 이번 여름이 참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8월 집밥 결산입니다.
얼큰한 것이 먹고 싶어서 끓였던 해장라면
주말 아이들 점심으로 만든 가정식 돈까스
화끈하게 맵게 만든 불족발
화천 토마토 축제 방문하면서 아이들 먹이려고 만든 김밥
쫀득한 가래떡과 꾸덕한 양념의 떡볶이
떡볶이 해 먹고 남은 가래떡 처리를 위하여 만든 간장 가래떡구이
아이들이 남겨 준 치킨 두 조각으로 만든 치킨 라면
비가 쏟아지던 말복, 약속도 취소되고 식욕이 없어서 끓인 떡만두국
하루 늦은 말복 복달임. 홍어삼합
오므라이스가 먹고 싶어서 만들었는데, 이제 보니 텐진항 같네요.
술이 마시고 싶어서 끓였던 참치라면
첫째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알리오 올리오
연두부로 만든 최애 마파두부
라유와 건두부의 조합은 최고!! 유림건두부
물만두로 만든 홍유만두
두툼한 넓적 당면 넣고 만든 간장 찜닭
이제는 추억이 된 푸드트럭 토스트
너무 더워서 불 앞에 서있질 못하겠어서 비화식으로 준비한 족발
주말 첫째가 먹고 싶다고 한 토마토 소시지 파스타
채소 구매 플랫폼으로 받은 친구들을 맛있게 먹고 싶어서 준비한 비빔밥
도삭면으로 만든 홍유초수면
날이 무더워서 준비한, 살얼음 동동 뜬 냉라면
어머니가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준비한 대게찜
대게찜엔 내장 볶음밥이 빠질 수 없죠.
불 앞에 있는 시간을 줄여보고자 준비한 오이냉국수
더워서 준비했던 냉우동
먹어보지 않을 수 없었던 신라면 레드
둘째가 먹고 싶다고 했던 황금볶음밥
둘째 친구가 매운 걸 먹지 못한다고 해서 준비한 짜장라볶이
어른들의 영양 간식, 백순대볶음
관찰레가 있길래 만든 카르보나라
자투리 채소를 처분하기 위해 만든 베이컨 채소 김치볶음밥
소주가 마시고 싶어서 끓인 감자칼국수
야근 후 집에 오자마자 준비해서 배불리 먹었던 가쓰오 타타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9월에 다시 뵙겠습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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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애들이 행복하겠네요. 학교 가면 급식에 불만이 폭발할 듯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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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댁에 집 지키는 개 하나 안필요하신가요. 밥도 잘 먹고 잘 짖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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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집밥이라구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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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울수록 입맛도 없는데 잘 먹어야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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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주가 아주 좋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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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주가 아주 좋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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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이것저것 요리하는 게 요즘 낙입니다. ㅎ | 23.09.03 01: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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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집밥이라구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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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레시피 보면서 하나씩 해보는 중입니다. ㅎ | 23.09.03 01: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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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댁에 집 지키는 개 하나 안필요하신가요. 밥도 잘 먹고 잘 짖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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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애들이 행복하겠네요. 학교 가면 급식에 불만이 폭발할 듯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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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울수록 입맛도 없는데 잘 먹어야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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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그래서 가급적 비화식이면서 새콤새콤하게 입맛 돋우는 친구들로 먹게 되더라고요 ㅎ 보양으로 닭한마리 한 번 해먹으려 했는데, 이렇게 보니 8월에 닭을 걸렀네요. | 23.09.03 12: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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