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밥 먹습니다
손주보시러 오신 부모님 모시고, 율동공원에 바람 쐬러 다녀왔습니다.
마침 날이 더웠던터라, 아빠가 시원한 냉면이나 막국수 땡긴다하셔서 들린 벚골도토리막국수 입니다.
율동공원 옆에 있어요.
비빔막국수(9,000원)
관광지까지라고 하기에는 뭐하지만, 주말이면 늘 붐비는 호수공원 근처에서, 이 정도 가격대 막국수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
맛도 딱 그런 느낌이네요. 나쁘지 않다. 막국수 맛이다.
저는 개인적으로 사이드로 주문한 이 도토리빈대떡(15,000원)이 이곳의 킬포라고 생각들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거무틔틔한 부침개가 나올거라고 생각했는데,
재료들이 엄청 다양한, 그래서 색감도 화려한, 그러다보니 식감도 좋았던 그런 부침개가 나왔습니다!
이 집, 전반적으로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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