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wawawa 씨를 따라 먹고 마셔봤습니다. (한펜 샌드위치와 하이볼)

[더러운캔디]

여러분은 혹시 wawawa라는 일본인을 알고 계십니까?

좀 독특한 방식으로 음식을 먹고 하이볼을 마시는 사람입니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어떠한 병 때문에 탄수화물 등의 음식을 피하는듯합니다.)

지저분하지만 특유의 호쾌함 때문에 인기가 많습니다.

(메인인 니코니코 동화는 팔로워가 17만인데 누군가가 마음대로 개설한 유튜브는 86만 구독자를 보유 중...)

활동이 끊긴 지금도 가끔 술을 마실 때 찾아보곤 합니다만

어느 날 문득 나도 저렇게 먹고 싶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중 선택한 것은 [한펜 샌드위치]

바로 준비를 해보았습니다.

한펜을 한국에서도 봤던 거 같은데 찾아보니 없어 인터넷을 통해 주문했습니다.

한국도 다양한 어묵이 있는데 한펜이 없는 건 신기하긴 했습니다.

영상과 동일하게 만들고 (물론 wawawa 씨 특유의 미원 폭탄 등은 빼고...)

깔끔하게 먹기 위해 조금 바꿔봤습니다.

그렇게 계란 옷을 입혀서 한펜 샌드위치 완성~!

wawawa 씨라고 하면 대표적으로

미원(아지노모토)와 산토리 하이볼이지만

근 몇 달간 갑자기 산토리 위스키 품귀현상이 일어나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

조니워커 레드 라벨로 하이볼을 만들었습니다. (아쉽...)

씹는 맛이 너무 없어 아쉬운 계란 샌드위치.

셋 중에 가장 괜찮았던 돈가스 샌드위치.

두꺼워서 그런지 짠맛이 강했던 베이컨 샌드위치.

영상도 wawawa 씨를 따라 만들어봤습니다.

오리지널과는 많은 차이가 있지만 문득해보고 싶어 따라 만들어보았습니다.

wawawa 씨의 마지막 자료 업로드로부터 벌써 3년...

제가 아는 바로는 단순히 편집 프로그램을 더 이상 쓰지 못하게 되어

업로드를 중단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반년 전 생존 확인도 됐으니 빨리 새로운 영상을 보고 싶습니다.

[공허의 금새록]

오 단맛을 완전 배제한 하이볼이로군요

[더러운캔디]

개인적으로는 보통 단맛이 있는 진저에일을 좋아하지만
이번에는 흉내 내기라 탄산수로 해보았습니다. ㅎㅎ

[국밥충]

와! 구형 레드라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