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걸 주문했습니다. 소스를 몇번 더 먹을거같아 두상자 샀는데...
한 상자 안의 분량이 어마어마한거였군요;;; 한 2-3인분짜리 분량인줄...
오늘 해먹기로 했는데 남편은 회식이 생겨 늦게 오고,
저는 테스트 삼아서 만들어봤습니다.
양고기를 추가로 주문했구요.
저는 카레 + 감자의 조합이 너무 좋아서 감자를 추가로 넣었고
토마토를 으깨어 맛을 냈습니다.
버터, 크림이 조금 들어갔고
나중에 육수 넣고 좀 더 끓여줬습니다.
기름이 많이 들어갑니다. 3cm는 부으라는데 그건 좀 에바쎄바인거같아서 줄여도
양고기에서 나오는 기름도 많네요.
우즈벡에 쁠롭이라는 기름밥이 있는데
볶음밥이라기보다 기름+간을 해서 쪄낸 쌀입니다.
비르야니도 한국에서 식당에가면 볶음밥이라고 써있는데
실제 조리법 찾아보니 그렇게 소스 켜켜이 얹어 찌는 방식이길래 그대로 해봤습니다.
왼쪽은 바스마티 쌀을 끓인건데 끓인 쌀은 체에 받혀 헹궈서 전분을 빼주었습니다.
그렇게 한다 하더라구요...!
소스 깔고 쌀한겹 다시 소스깔고 쌀을 마지막에 얹어서 마무리했습니다.
사실 이대로 비벼먹어도 괜찮지 않을까? 싶었는데 소스 간이 좀 세더라구요. 쌀에 배어야 먹을만해질거같긴 했습니다.
15분쯤 약불로 뜸 들이고 살살 섞어주면 완성입니다.
소감은 인도식당에서 12000원 주고 사먹은 비르야니보다 훨씬 진하고 맛있습니다.
인스턴트 향신료 맛이긴 하지만 넉넉하게 재료가 들어가서인지 정말 진하고 맛있네요.
조금만 먹어야지 했는데 세그릇이나 퍼먹었어요 =ㅅ=;;
감자는 따로 꺼내서 사모사같은걸 만들어도 맛있겠더라구요.
만드는법은 일반 카레라이스 만드는것보다 빠르고 쉽습니다.
그런데 익숙하지 않은 재료들 + 맛이라 감 잡기가 조금 어려울순 있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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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인 음식 좋아하시나봐요 ㅎㅎ 저도 좋아합니다. 다행히 가족 입맛도 이런거 잘 먹어서 종종 할 수 있네요. | 22.09.28 21: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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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장합니다 에스닉푸드러버! | 22.09.28 21: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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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슬고슬한 밥을 좋아하는데 진짜 맛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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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저도 고슬고슬한 밥 좋아합니다! 당지수도 낮다고 해서 종종 해먹을까 생각중입니다 ㅎㅎㅎ | 22.09.28 22: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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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음식 좋아하시나봅니다! 어렵지 않으니 시도도 괜찮을거같습니다! ㅎㅎ | 22.09.29 14: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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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신료에 강합니다 좋아 죽죠 ㅋㅋㅋ | 22.09.29 14: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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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습니다. 저걸 이틀동안 혼자 다 퍼먹었네요 ㅠㅠㅋㅋㅋ | 22.09.29 16: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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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먹었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엄청나게 먹었네요 ㅎㅎ | 22.09.30 16: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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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커리요리도 만들라고 양고기 2kg 샀습니다!! | 22.09.30 16:2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