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 집에서 밥 먹습니다 - 성남 여수동, 고궁

[†-Kerberos-†]

집에서 밥 먹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집에서 재택근무를 해서, 점심에 와이프랑 중식 시켜먹었어요.

짬뽕(7,000원)

마파두부밥(8,000원)

개인적으로 '두부에 왜 밥을 비벼먹지'라는 생각에 단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 메뉴입니다.

그런데 그냥 왠지 오늘 뭔가 모험을 하고 싶어서, 생애 처음으로 먹어보았어요. (물론 급식, 짬밥 제외)

급식에서 먹어본 마파두부는 두부조림에 가까운 맛에 두부+다진고기 정도 느낌이었는데, 중국집 마파두부는 뭔가 신박하네요.

일단 맛은 뭐라고 설명드리기 어려운 진짜 난생 처음먹어보는 맛이었고, 양파와 버섯이 많고 고기도 심심찮게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집 만의 특징일 수 있겠으나, 꽤나 매콤해서 더욱 좋았습니다.

by iPhone Xs Max

[제멋대로 황제]

마바두부밥 사랑합니다.

[복동이형]

걸쭉한 국물이 많아서 밥 비벼먹기에 좋겠군요.

[MadMaxx]

중국집의 마파두부는 얼얼한게 다른맛이죠ㅎㅎ

[nintendo]

저도 마파두부 좋아해요..
저도 처음엔 두부따위를 왜 던주고 사먹지 했어요..

[@왈로위츠@]

마파두부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