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에서 올리는 첫 글이네요.
인터넷 속도가 느려서 자주 올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시작해볼게요.
5월 10일 화요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
저녁 7시 30분 비행기
한국 당분간 안녕~
비행기 탈때 신발 벗는거 국룰인거 아시죠?
이륙하고 스튜디어스분들이 부산하게 움직인다면 밥 줄때가 됐다는 신호죠.
[ 깐풍 치킨 정식 ]
음... 기내식이 다 그렇죠 뭐...
그래도 기내식을 먹은지 몇 년만인지 그냥 막 기대가 됩니다.
"시장이 반찬"이란 말이 이럴때 쓰라고 있는 겁니다.
기내식에 비빔 고추장은 필수
샐러드와 디저트도 쏘~쏘~
와인 한잔하고 푹 자려고 했으나,
바로 뒷 자석의 아기가 미친듯이 울어서 1분도 못잤어요.
장장 4시간 반을 날아와 하노이에 도착했습니다.
공항 바깥으로 나온 시간이 대략 11시 30분
(베트남 시간. 베트남은 한국보다 2시간이 느려요.)
하노이에서 첫 느낌은... "아... 덥다"란 말이 절로 나옵니다.
기억으론 26도였을 거예요.
당분간 지낼 숙소는 [ LANDMARK72 ] 인근으로 잡았어요.
숙소 베란다에서 내다보이는 베트남의 밤 풍경
....이고 나발이고 너무 피곤해서 기절하듯 쓰러져 잠들어버렸습니다.
하노이의 아침
흐린게 아니라 저게 다 미세먼지 입니다.
협력 업체와 업무 협의도 진행하고
현지용 건강검진 받고
오전 내내 빨빨 거리며 돌아다녔어요.
[ 꽌완응온 : 분점 ]
베트남까지 왔는데 이왕이면 첫 끼는 현지식으로 픽
'신서유기'에서 나와서 유명해졌다는데... 그건 잘 모르겠고
베트남에서 몇 년 동안 거주했었던 동료가 안내해줬어요.
로컬 노상 음식점은 위생 문제 때문에 당분간은 패스할 예정이에요.
습하고 더운 날씨 속에서 돌아다니니까 갈증이 엄청났었어요.
이럴 때 먹는 얼음을 담은 콜라는 정말 꿀맛이죠.
※ 베트남어를 읽을 수 없기에, 메뉴명은 아는 것만 명기할게요.
풀때기 볶음
동료의 강력 추천으로 주문했는데, 올ㅋ 이거 물건이네요.
입맛에 딱 맞았어요.
짭짤한게 맥주와 궁합이 정말 좋을듯 싶습니다.
[ 쌀국수 ]
국물 베이스가 소고기, 닭고기 두가지로 나뉘는 것 같은데,
우리가 주문한건 소고기 쌀국수
한국에선 그닥 선호하지 않았던 음식이었는데...
와~ 국물 예술!!
보들보들한 쌀면 호로록하고 국물 쭉 들이켜니,
그동안 가졌던 쌀국수에 대한 제 편견이 싹 사라졌어요.
새우, 돼지고기, 야채를 라이스페이퍼로 말아 낸 롤
우리나라에서는 라이스 페이퍼를 물에 불려서 먹는데, 현지는 그렇게 먹지 않나봐요.
그래서그런지 라이스페이퍼는 질긴 식감이었지만, 내용물이 튼실해서 나름 맛은 괜찮았습니다.
[ 반쎄오 ]
다른 테이블도 대부분 하나씩 주문해서 먹는걸 보니 인기가 많은 메뉴인가 봅니다.
쌀가루 반죽에 새우와 돼지고기, 숙주를 넣고 구워낸 한국의 전병과 비슷한 음식
라이스페이퍼 위에 부침을 깔고 고수나 민트 같은 향채소를 넣고 돌돌 말아낸 뒤
피시소스(?) 찍어 먹는게 방법
새콤달콤한 소스도 맛있고 롤 자체도 정말 맛있었어요.
이곳에서 먹었던 음식 중 쌀국수와 더불어 베스트 메뉴!!
[ 분짜 ]
한국 쌀국수집에서도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메뉴죠.
피시소스에 쌀면과 돼지고기, 닭완자, 풀때기를 푹 담궈 먹는 음식
아는 맛이라 그런지 임팩트는 조금 부족했네요.
이름 모를 또 다른 메뉴
말아서 먹는 음식인데 위의 음식들과는 구성이 조금 달라요.
돼지고기와 쌀면을 뭉쳐 굳힌 것과 땅콩
파인애플과 오이, 그리고 덜 익은 바나나
라이스페이퍼에 싸먹는게 맞는건진 모르겠지만... 암튼
마찬가지로 돌돌 말아서 진리의 피시소스를 푹 담궈 먹으면 되는데,
반쌔오나 분짜와 다르게 좀 더 달콤하고 프레쉬한 맛이 납니다.
파인애플, 바나나, 오이 때문이겠죠.
식사를 마치고 보니 가게 내부는 어느덧 수많은 손님들로 북적북적해졌어요.
동남아 음식은 취향에 안 맞아서...
아니 정확히는 향신료와 향채소(고수 등)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기피하는 음식이었는데...
이번을 계기로 베트남 음식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꼈어요.
스타트부터 느낌이 좋습니다.
배도 채웠으니 다시 일과 시작
생활에 필요한 이것저것 구매하러 다녔어요.
택시를 타고 다니는 와중에 보이는 익숙한 간판
쇼핑센터에 왔는데, 또 보이는 익숙한 간판
쇼핑센터 옆엔 오래된 건물있어서 상반된 분위기가 묘합니다.
응?! 어딘가 익숙한데?!
[ 나이키 : 결혼은 하셨는지 루리웹 에디션 ]
오후가 되니 더욱 습하고 더워지는 날씨
비가 오기 전의 꿉꿉하고 눅눅한 기분 나쁜 날씨예요 ;;;
그나마 카카오택시 같은 포지션의 어플이 있어서 편하게 다녔어요.
덥고 지쳐서 아.아로 갈증도 달래봅니다.
업무와 생필품 쇼핑을 하고 다시 집으로...
아무리 생각해도 숙소를 잘 잡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아직은 며칠 지나지 않았기에,
어느정도 파악되면 썰을 풀어볼게요.
숙소 1층엔 한인마트가 있어서 식량 걱정은 덜었어요.
물론 현지 마트, 음식보단 훨씬 비싸지만 말이죠.
오전엔 흐렸지만 오후엔 기분 좋은 맑은 날씨
잠시 휴식하고 저녁 먹으러 나왔어요.
여담으로 베트남 도로 상황에 대해 조금만 이야기 해볼게요.
오토바이가 많은줄은 알고있었는데 상상을 초월합니다.
좀 과장해서 한국에서 1년동안 볼 오토바이를 하루만에 다 본듯...
전 주로 택시를 타고 이동 하는데...
도로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대환장 파티가 펼쳐집니다.
신호 따윈 존재(있긴 있는데 많이 보이진 않았어요.) 하는가 싶기도 하고
분명 차선은 있는데 존재 의미가 없어요.
수십대의 오토바이와 차량이 뒤엉키고... 사거리는 특히 대환장이죠.
역주행하는 오토바이는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고요.
그와중에 사고 안나는게 더 신기합니다.
그리고 제일 신기한건 한국이었다면 분명 욕이 육성으로 나올법한 상황인데 운전자가 너무 태연해요.
너무 태연해서 마치 부처인줄... 베트남이 불교국가인줄 알았습니다. ㅋ
그런데 또 웃긴건 깜빡이는 잘 켜요. 다만 동시에 경적도 울린다는거죠.
경적은 마치 주변 오토바이에게 '나 여기 있소'라는 듯 모스 부호 보내는 줄 알았어요.
제일 환장스러운건 숙소가 39층인데도 들리는 경적소리.
아침부터 새벽까지 경적 소리 소음이 난다는 겁니다.
오늘만해도 도로에서 재미난 상황이 있었는데...
택시 타고 가다가 택시 뒷바퀴 빵꾸.
도로 한가운데서 택시기사가 타이어 교체.
그 와중에 버스, 승용차, 오토바이가 별일 아닌듯 지나감.
쿨하게 생수로 손 씻고 다시 운전.
왠지 앞으로 도로에서 재미난 상황(?)이 많을 것 같은데... 모아서 썰 풀어볼게요.
암튼 잡설이 길었는데 저녁 먹으러 나왔어요.
베트남 왔으면 닭갈비를 먹어줘야죠.
숙소가 한인타운 근처라 한식당이 많아요. ㅎㅎㅎㅎ;;;
베트남까지 가서 왜 한식이냐고요?!
관광으로 온게 아니기에 대충 끼니 때우고 간간히 현지식 먹으려고요.
하루 이틀 있을 것도 아닌데, 매일 돌아 다니면서 맛집 찾아다니기도 귀찮고요 ;;;;
[ CHUM CHUMRUM ]
아직 못만났는데... 이곳은 처음처럼 누나, 참이슬 누나 등 소주 판촉행사 누나들이 있데요.
물론 한국에도 있는 판촉이지만, 여긴 좀 다르게 영향력(?), 나와바리라는게 있나보더라구요.
이것도 누나들을 보게 되면 썰 풀어볼게요.
하루의 피로를 소주 한잔으로 씻어내고~
직원들 저마다 할 말이 많은지 지친 기색 없이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한국에선 흔히 보는 깻잎마저도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을 정도로 모든게 신기합니다.
몇 해전 중국에 갔을 때랑은 또 다른 느낌이에요.
깻잎 줄기를 일일이 제거한다고?!
ㅎㄷㄷㄷ
베트남에 온게 맞는가 싶기도 합니다만...
굳이 현지 음식을 찾지 않고 그냥 그때그때 먹고싶은거 먹으려고요.
그래도 거리를 걷다보면 외국에 온 느낌은 물씬 듭니다.
쓰다보니 이야기가 좀 길어졌네요.
불과 4일차인데도 새롭고 신기한거 투성인데...
인터넷 업로드 속도가 너무 느려서 자주 올릴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베트남의 건축양식, 교통, 문화, 마트의 모습 등... 당연히 음식 이야기도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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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벗기를 잘지키시는구먼 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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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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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동이형
염려해주신 덕분에 잘 도착해서 큰 일없이 생활하고 있어요 :) 글 자주 올릴게요~ | 22.05.19 22: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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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속의 질서 ㅎㅎㅎㅎ 딱 어울리는 말이네요. 끼어들기, 차선무시가 기본인데도 희안하게 사고 안나더라구요. ㅋㅋ | 22.05.19 22: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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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여행도 가보려고 맘 먹는 중인데, 하노이는 크게 볼게 없고 좀 괜찮은데는 많이 멀더라구요. ㅜㅜ | 22.05.19 22: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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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벗기를 잘지키시는구먼 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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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탈때 매너 아니겠습니까 :) | 22.05.19 22: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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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의 금새록
호에? | 22.05.24 17: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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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ㅋ 괜찮은 조합이네요. 해장 하면서 음주를 ㅎㅎㅎ | 22.05.19 22: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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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가루☆
베트남은 입국 후 자가격리도 없어져서 여행 오기 괜찮으실거예요~ | 22.05.19 22: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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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다 닭갈비에 닭 함유량이 더 많은 느낌이었어요. 사장이 한국인이라 맛도 딱 한국에서 맛보는 그 맛이었구요 :) | 22.05.19 22: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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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타님 오랜만이네요 :) 맛집까진 아니어도 먹고 가 본 이야기 종종 올릴게요~ | 22.05.19 22: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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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은 여행의 시작 느낌이라 매력있죠 :) | 22.05.19 22: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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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이나 호치민 추천드려요. | 22.05.19 22: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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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로 향을 내서 은근 맛있었어요. 가격도 상당히 저렴해서 베트남 음식점 가면 거의 무조건 주문하게 되요. | 22.05.19 22: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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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22.05.19 22: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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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으로 오긴 했는데… 주말에 쉴때 여행도 가보려구요. 하노이 시내는 그닥 볼게 없더군요 | 22.05.25 1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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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하셨는지 에디션 입고 한국 가면 루리웹분들은 알아보시겠죠?? ㅋㅋㅋ | 22.05.25 1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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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하면 쾌적한데서 먹으려구요 :) | 22.05.25 11: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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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하셨는지 에디션 입고 한국 가야겠어요 ㅋㅋ | 22.05.25 11: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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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 로컬 식당이 에어컨도 나오고 위생적으로 괜찮았어요. 더운 날씨에 노점에서 먹긴 좀….. ㅎㅎㅎㅎ | 22.05.25 11: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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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출장으로 온거라 많이 다니진 못하더라도, 주말 날씨 좋을땐 돌아다녀 봐야겠어요 :) | 22.05.25 11: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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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이도 많지만 마기꾼도 정말 많아요 :) | 22.05.25 11: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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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붑
공심채라고도 하고 모닝글로리라고도 하고 맞는거 같아요 | 22.05.25 09: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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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붑
벳남 언어도 되어있어서 어떤 풀때기인지 가늠이 안가요 ㅎㅎ;;; | 22.05.25 11: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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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보내주셔요 ㅎㅎㅎ | 22.05.25 11: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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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얼음과 맥주는 무조건 주문하고 있어요 | 22.05.25 11: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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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벳남에서 오랜동안 거주 했었던 직장동료가 그러더군요. 리어카 과일 아저씨가 있다고… 근데 그냥 돈 더 주고 마트에서 사먹는게 안전빵이라고 그러더군요 ㅎㅎㅎㅎ | 22.05.25 11: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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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22.05.25 11: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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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는 하루종일 흐린편이에요. 비도 많이 오구요. 근데 호치민은 한참 남쪽이라 어떨지 모르겠네요. 즐거운(?) 출장 보내세요. 저도 출장으로 왔어요. | 22.05.25 11: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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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건물에 CGV가 있어서 범죄도시2 개봉 하면 보려던 참이었어요 :) 벳남에서 벳남 범죄 영화 보면 기분이 이상할거 같아요 :) 모든 장면이 CG라니 눈여겨 봐야겠네요 ㅎㅎ | 22.05.25 11: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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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 저도 그게 신기했어요. 엄청 빵빵 대면서도 욕(?) 한번 안하는게 신기했어요. | 22.05.25 11: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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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미딩에 있습니다. 한인타운이라 거짓말 좀 보내서 그냥 한국 같더군요. 한식 음식점, 한인 마트 다 있어서 생활 한느데 어려움 없네요. 현지 음식점이 상당히 저렴 해서 가볍게 먹기도 좋구요 :) | 22.05.25 12: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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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몇일 전에 장어 먹었는데 ㅎㅎㅎ 살밥이 실하더군요 :) | 22.05.25 12: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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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 국물 정말 좋아요. 절로 해장이 되는 느낌이죠 :) | 22.05.25 12: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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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은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하노이는 코로나 때문에 통제 되는 분위기는 아니에요. 지금은 날씨도 자주 흐리고 비도 많이 와서 활기찬 느낌도 안들구요. 물론 전 해외 출장이라 그럴 수 있겠네요 ㅎㅎ;; | 22.05.25 12: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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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기준으로 130만원정도 들었어요. 비행기값 생각하면 아직 해외여행 하기 시기상조 같아요. | 22.05.25 12: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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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코시국 직전에 저가격에 프랑스 예매했었는데ㅎㅎ 대박이네요 ㅠㅠ 일단 참아봅니다~ | 22.05.25 18: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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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 전에 베트남이 동아시안게임(?) 축구 우승 해서 온동네가 엄청 시끄러웠어요 ㅎㅎㅎ 베트남도 축구 사랑이 대단한가 봅니다. 제가 만난 베트남 분들도 친절하고 순수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 22.05.25 12: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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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랑 똑같죠. | 22.05.25 11: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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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4ps는 경남 지점으로 다녀왔는데 참 맛있게 먹었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베트남은 돼지고기가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먹어봐도 맛있었구요. 추천 감사합니다 :) | 22.05.27 01: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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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ㅎ 공감 100% 맨몸으로 길 건널때 진짜 조심해야겠더라구요. 사람이 먼저가 아니라 오토바이가 먼저 그다음 차.... 진짜 조심히 다니고 있어요. | 22.05.27 01: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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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출국길 되시길 바랄게요 ^-^ | 22.05.27 01: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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