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사이트에서 국밥충도 한수 접고 들어간다는 부산의 된장찌개 집으로 유명한 그 가게들을 가보았습니다.
(아마도 가장 최근의 루리웹 게시물 https://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56382470)
부산광역시 영도구 봉래동 영도 간판 없는 가게
방문일은 2022년 03월 22일입니다.
된장찌개와 김치찌개가 각각 3,500원에서 5,000원으로 가격이 올랐고
기존 메뉴판에서 보이지 않던 라면과 사리가 추가되었습니다.
먼저 추가 달걀 후라이 (500원 * 4개)
비빔밥에 들어갈 나물 (4인분)
위의 재료를 올려 만든 비빔밥입니다.
게가 들어간 짭조름한 된장찌개
비빔밥과 같이 먹으면 새콤함으로 입안을 씻어주는 김치찌개
참기름이 각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고 부족한 나물이 부족하면 추가해 주셨습니다.
게가 들어간 된장도 괜찮았지만 상술했듯 새콤한 맛으로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는 김치찌개를 더 추천하고 싶습니다.
도합 1인 약 5,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지만
일단 3,500원으로 알고 방문했기에 계란 후라이까지 5,000원이었으면 하는 욕심은 있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또 한 가게
부산광역시 영도구 봉래동 갑을 식당
이곳은 위의 영도 간판 없는 가게와 많이들 착각하는 가게입니다.
리뷰어들도 영도 간판 없는 가게를 갑을 식당이라고 리뷰하고
로드맵의 가게 정보에서도 영도 간판 없는 가게 사진이 올라가있거나
가격과 메뉴 정보가 동일하게 표시되어 있는 등 오해가 많은 가게라 직접 방문하고 리뷰해 봅니다.
방문일은 2022년 04월 19일 (리뷰를 작성하는 오늘입니다.)
리뷰가 잘못된 블로그 글을 제외하더라도
메뉴와 가격정보가 큰 차이를 보입니다.
그릇에 바로 담겨 나오는 비빔 나물
계란 후라이는 별도의 추가 없이 바로 올라갑니다.
기본적인 반찬 비빔밥 메뉴의 반찬 세팅입니다.
추가 반찬으로 주문한 두루치기
맵지 않고 상당히 달달합니다.
영도 간판 없는 가게와 비교했을 때
1. 가격차이가 있습니다.
2. 한 곳은 메인메뉴+비빔밥인 반면 이곳은 비빔밥 단일 메뉴가 존재합니다.
3. 비빔 나물을 제외한 기본적인 정식 반찬 제공의 차이가 있습니다.
사실 더 정확한 비교를 위해서라면 비빔밥과 된장 그리고 김치찌개를 주문했어야 했지만
동행한 일행분들의 요구로 비빔밥+두루치기가 되어버렸습니다.
여하튼 이전 게시물을 보시고 가게의 잘못된 정보나 근황을 알고 싶은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개인적인 평가
영도 간판 없는 가게 : 가격이 올랐음에도 위치를 제외하곤 여전히 만족스러운 가성비의 식당.
갑을 식당 : 위치를 생각한다면 가격이 조금 비싼 게 아닐까 생각되는 일반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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