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주말에 자취집에 오셔서, 제육을 양념해놓고 가셨네요.
소불고기보다 제육볶음을 더 좋아라하는걸 아시는 어머니는... 제가 자취를 시작한 이후로 계속해서 제육만은 항상 냉장고를 채워두십니다..
이제 그만이라고 말하고 싶어도.. 그게 부모의 마음인거 같아 감사히 먹습니다. (고기값은 제 카드에서 나가는건 함정~)
제육볶음을 감사히 먹긴하지만... 이게 몇년을 먹다보면.. 제육덮밥먹는.. 쌈싸먹는.. 것도 한계에 다다르게 됩니다.. 그래서..
제육볶음을 다르게해서 먹고 싶을땐, 전 제육케사디아를 종종 해먹습니다.
사설이 길었네요..
제육볶음에 멕시코 향신료와 고추기름을 더 넣어서, 자작하게 볶아줍니다.
입맛을 상큼하게 해줄 과카몰레도 만들어주고요~
똘띠아에 치즈와 제육을 올려주고, 치즈가 어느정도 녹으면, 반으로 접어줍니다.
웬지 치즈파티같은 분위기를 내고 싶어.. 맥앤치즈도... 추가요!
사워크림과 고수도 준비하여 주고요!
취향에 맞게 이것저것 올려먹습니다~
맛은... 따봉!
마카로니 앤 치즈도 한컷~
부리또를 혼자 처묵 가능해서.. 다 먹을줄 알았는데.. 치즈가 많아서 그런가.. 남겼네요..
뭐 야식으로 먹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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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맥앤치즈까지 최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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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맥앤치즈까지 최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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