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원리수학 님이 올리셨던 중국집 '홍연'을 보고 저도 중국 음식이 땡겼습니다.
일단은 아침을 해결하고 나서 움직여야죠.
아버지와 저는 간단하게 과일 한 접시로 아침을 끝냈어요.
한 시간 반을 달려서 도착했습니다.
맨 처음 나온 구운 새우/돼지고기 덤플링.
반을 갈라서 보니까 속이 아주 튼실합니다.
두 번째로 나온 스팀드 돼지갈비.
갈비를 잘게 토막낸 후에 검정콩 소스를 넣고 찐 음식입니다.
딤섬 먹으러 갈 때마다 빼놓지 않고 주문하는 템입니다.
마파두부도 맛있었어요.
빨간 소스는 아니었지만, 옆에 있는 핫소스를 부어서 맵게 먹었습니다.
새우 로우멘(동부에서는 로우멘,서부에서는 차우멘)
아삭한 숙주와 파가 풍미를 더했어요.
마지막에 나온 덤플링 숲.
이 때쯤은 아버지도 저도 배가 꽤나 불렀어서 괜히 시켰나 했지만, 이것도 무리 없이 끝냈어요. ㅎㅎ
오늘은 아버지와 둘이서 맛있게 잘 먹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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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도 중국집이 있기는 합니다만, 그저 그래요. 오늘은 멀리 가서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ㅎㅎ | 21.06.20 07: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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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닭 육수로 만들지 않았을까 짐작했습니다.^^ | 21.06.20 07: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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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에도 그렇게 써 있더라고요. 딤섬 덤플링 인더 숲.ㅎㅎ | 21.06.20 07: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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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생각하는 마파두부 소스와는 약간 달랐지만, 이것도 감칠맛이 대단했어요.^^ | 21.06.20 08: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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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간 딤섬집은 팬데믹 이후로는 처음이였어요. 뭔가 많이 바뀌었더군요. 예전에는 카트에서 직접 골라서 먹곤 했는데, 이제는 주문 시스템으로 됐습니다. 딤섬에서 없어서는 안 될 죽도 이제는 안 하더라고요. | 21.06.20 14: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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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보들보들 하고, 뼈에서 벗겨서 먹는 게 맛있어요. ㅎㅎ | 21.06.20 14: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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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었어요. ^^ | 21.06.20 14: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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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저, 둘 다 과일을 좋아하다 보니까 그렇게 됐네요. ㅎㅎ 빨리 모든 게 정상 가까이 돌아왔으면 합니다. | 21.06.20 16: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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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섬 먹으러 가서 보면 많은 사람들이(거의 모든 손님들)돼갈찜을 먹어요. 맛있습니다. ㅎㅎ | 21.06.20 23: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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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다녀왔는데, 이렇게 보니까 또 가고 싶어집니다. ^^; | 21.06.20 23: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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