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엔 집안에 중요한 일로 인해 요리를 여유롭게 할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맛있는 걸 만들어 먹는 것은 언제나 즐겁기 때문에 시간 날때마다 시도해봅니다.
가장 최근에 만든건 중국식 볶음밥과 짜장, 그리고 계란탕입니다.
과정 사진을 찍어두지 못해서 이것밖에 없네요. 짜장은 불맛이 아무래도 조금 약하지만 맛은 괜찮네요. 볶음밥은 거의 한국 중국집맛과 차이가 없습니다. 계란탕도 처음해본것치곤 맛이 좋았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선 이런 맛을 낼 줄 아는 음식점이 없으므로 아주 대만족하면서 먹었습니다.
이제 나머지는 다 피자입니다.
바로 밑에 있는건 가장자리 크러스트 안에 크림치즈를 넣고 겉에는 얇게 썬 아몬드를 뿌려서 크림치즈 빵같이 만들어 보았습니다. 안쪽은 클래식하게 세가지 치즈(프로볼론, 브릭, 아시아고)와 페페로니, 버섯, 올리브, 피망, 양파를 넣었습니다. 결과는 상당히 느끼한 피자가 되어버렸습니다. 따로 먹었으면 맛있게 먹었을텐데 아쉬웠습니다. 크림치즈는 피자와는 안어울린다고 결론내렸습니다.
세번째도 피자인데 브렉퍼스트 피자입니다...만 그냥 제 스타일대로 만들었습니다.
우선 반죽을 만들어서 둥글게 얇게 펴고 크러스트 부분에 프랑크소세지를 둘러 넣어줍니다. 이 동네에서 유명한 코왈스키 소세지입니다. 스모크향과 내츄럴 케이싱의 씹히는 맛이 아주 일품입니다.
베이스 소스는 토마토소스 대신 그레이비 소스를 깔아줍니다. 맛은 오뚜기 스프랑 거의 똑같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버섯을 깔았습니다.
이번엔 프로볼론과 화이트체다치즈를 썼습니다. 잘 깔아주고 그 위에 페페로니. 원래 브렉퍼스트 피자에는 페페로니는 안들어갑니다. 보통 소세지나 베이컨을 올립니다.
우선 초벌로 450°f 에서 8분정도 구워줍니다.
그 사이에 스크램블에그를 만들어줍니다. 계란 5개 사용했습니다만 좀 더 할 걸 그랬어요.
피자 위에 스크램블 에그를 올리고 그 위에 다시 체다치즈와 아시아고 치즈를 약간 뿌려줍니다.
그리고 다시 오븐으로. 한 5분정도 더 구워줍니다.
제법 모양은 예쁘게 만들어졌습니다.
와이프와 같이 영화보며 먹을 준비 완료!! 스모크향 소세지 때문에 바베큐 소스를 찍어먹어야 훨씬 맛이 좋아지네요.
여기까지 봐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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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주가 좋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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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램블 에그가 올라간 피자라니 궁금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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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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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장인이시군요 ㄷㄷ 중국요리 말씀하시는 것을 봤을 때, 타지 생활하시는 것 같은데 중국집 널리고 널린 한국에서 봐도, 손색없는 비주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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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 21.05.24 13: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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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램블 에그가 올라간 피자라니 궁금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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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선 현재 꽤 유명한 피자인것 같더라구요. 회사에서 아침간식으로 종종 시켜주는 경우가 있는데 따뜻할때 먹으면 굉장히 맛이 좋았어서 한번 따라해봤습니다. 😁 | 21.05.24 20: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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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장인이시군요 ㄷㄷ 중국요리 말씀하시는 것을 봤을 때, 타지 생활하시는 것 같은데 중국집 널리고 널린 한국에서 봐도, 손색없는 비주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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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찬으로 몸둘 바를 모르겠네요. 😆 정말로 황송할 따름입니다. 저는 미시간에 살고 있어서 우리나라 먹거리들 항상 화면으로만 보면서 침을 흘리고 있습니다. 저도 제가 중국 음식까지 직접 하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ㅎㅎ | 21.05.24 22: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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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침으로 파인애플은 잘 안먹어서요... 😆 | 21.06.01 03: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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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는 별거 없어요. Bread flour(이게 강력분인가요?) 2컵, 물 3/4컵, 이스트(fast rise) 4g, 소금 1-2 티스푼, 설탕 3 티스푼, 꿀 1-2 테이블 스푼(얼마나 달게 먹고 싶은지에 따라서), 말린 바질가루 적당히, 버터 1/4스틱. 반죽이 좀 끈적할 정도로 물과 버터를 섞어주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치대기 10분 정도하면 손에 잘 들러붙지 않을 정도가 됩니다. 그리고 1시간정도 전자레인지 안에서 랩씌우고 뜨거운 물 옆에 한컵 떠놓고 문닫고 발효하면 대충 도우는 완성됩니다. 반죽의 점도에 따라 도우가 얼마나 잘 늘어나는지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21.06.01 03: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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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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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곳이 저를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ㅎㅎ | 21.06.01 03: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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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하면 그것도 좋지 않을까하는 상상은 가끔 해봅니다. 감사합니다. | 21.06.01 03: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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