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치마살/채소볶음, 된장찌개, 체리나무 꽃.

[복동이형]

       냉장고에 어중간하게 남은 치마살을 치우려고 채소와 함께 볶았어요. 

     고기를 먼저 그릴한 다음에 당근, 양파, 한국에서 구매대행으로 온 건표고, 브라운          양송이 버섯, 호박도 넣어서 볶았습니다. 

     아스파라거스는 나중에 넣어서 아삭아삭 했어요. 

     소스는 스테이크 소스를 넣었습니다. 

       이번에 온 건표고는 상당히 좋은 표고버섯 같아요. 

     향도 좋고 맛도 좋습니다. 

       순수한 된장찌개 입니다. 

    국물은 황태 대구리, 디포리를 우려서 썼어요. 

    된장이 워낙 맛있어서 별거 안 넣고 끓여도 구수하고 맛있습니다. 

      뒷마당에 핀 체리 꽃입니다. 

      이 꽃 하나하나가 나중에 탐스러운 체리로 변하지요.^^

[†Tifa†]

채소랑 , 고기의 조합이 무지 좋아 보입니다.
된찌도 , 저 정도라면..밥 2공기 이상은 ( 꿀꺽 ) 가능할거 같네요. ㅎㅎ

[복동이형]

된찌는 맛있는 된장 덕분에 양념을 많이 하지 않아도 구수하니 맛있었습니다.ㅎㅎ

[LCH]

와~ 표고버섯은 순간 핫케익인줄 알았습니다;;

[복동이형]

ㅎㅎ
버섯이 크기도 크기지만, 맛있어요.

[췩힌은진리다]

와, 체리꽃으로 덮인 나무 전체를 보면 더 이쁘겠네요

[복동이형]

그럴 걸 그랬습니다. ^^;

[제멋대로 황제]

미국에서도 이렇게 된장찌개 요리를 볼수 있어서 좋은거네요 ㅎㅎ

[복동이형]

그동안은 할머니가 만들었던 된장으로 끓여서 먹었는데, 이제는 슬슬 바닥을 보여가서 슬픕니다. ㅜㅜ

[Oblivion- Dust]

정성가득이네요 ㅎㅎ
고기볶음, 된장찌개 넘나 먹음직스러워요!
된장찌개에 정말 정성이 느껴져요 ~ 저희엄마보다 잘하시는듯요 ㅋ

체리꽃 보니 기분이 좋네요 잘보았어요~!

[복동이형]

된찌는 언제 먹어도 늘 좋습니다. ^^

[핫신]

표고향 좋죠!! 된찌에 밥한그릇 쓱쓱 비비고 싶네요!ㅎㅎ

[복동이형]

국물에 말아서 한 그릇 뚝딱 했습니다. ㅎㅎ

[†-Kerberos-†]

표고는 사랑입니다 ㅎㅎ
제일 좋아하는 버섯이에요 ㅎㅎ

[복동이형]

이번에 온 버섯, 퀄리티가 아주 좋아서 만족합니다. ㅎㅎ

[페르셔스]

역쉬 냉장고 재고 처리엔 몽땅 모아 볶는게 최고!

[복동이형]

재고 처리하고 나면 속이 시원해져요.ㅎㅎ

[MadMaxx]

오우 버섯이 아주 실한게 향기도 좋아서 찌개에 넣으면 향기도 맛도 좋겠네요 ㅎ

[복동이형]

이번 표고버섯은 완전 잘 산 듯합니다.
맛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