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에 안 맞을 것 같아서 계속 묵혀둔 라면이 있었어요.
1년은 넘은 것 같은데...
왠지 눅눅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라면땅을 만들었어요.
먼저 잘게 부숴준 다음
적당한 후라이 팬에 붓습니다.
중약불 정도에서 살살살
자잘한 것들이 먼저 탈 것 같아서 한 번 걸러주고
색이 덜 난 것들만 다시 볶습니다
치킨 먹을 때 소금을 잘 안찍어 먹는데
버리긴 아까워서 요리할 때 맛소금 대신 쓰고 있어요
여기에도 단짠이 통할까 싶어서 조금 뿌려줍니다
자잘한 것들 거르고 다시 볶볶
이제 여기에 불을 끄고 설탕을 세 스푼 정도 넣은 것 같아요
그 다음은 영상을 찍었는데 영상은 못올리는 건지
제가 올리는 법을 모르는건지
여튼 바로 완성샷 갑니다.
먹어보니 역시 라면땅은 그냥 단맛만 있는게 좋은 것 같아요
단짠은 무슨... ㅡ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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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바삭하고 달달하니 맛있더라구요 ㅎㅎ | 21.02.24 08:1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