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다이어트 식단 잠시 중단...

[루세티아]

돼지 목살 양념 불고기

청경채

브로콜리

소고기 장조림

알타리 김치

멸치 볶음

어묵 볶음

건새우 볶음

우엉조림

진미채

연근 조림

안 보이지만 배추김치 한포기...

설 연휴때 고향에 다녀왔는데 어머니께서 싸주신 반찬들 입니다. 

원래는 이렇게 많이 싸올 생각이 없었는데 어머니께서 가방에 잔뜩 넣어주셨네요. 

어쩐지 무겁다 했더니 이리 많을 줄이야...

어머니께 전화를 했습니다. 

나 : 엄마 뭔 반찬을 이렇게 많이 쌌어요?

어머니 : 니가 폰으로 게임만 하면서 확인 안 했잖아. 

나 : ??? (내 잘못인가?)

나 : 잘 먹겠습니다...

이것들을 전부 상하기 전까지 먹어치워야 하니 한동안 다이어트 식단은 무리일듯... ㅠㅠ

[페르셔스]

부럽습니다!

[루세티아]

크큭 저 혼자 다 먹을 겁니다

[†-Kerberos-†]

다이어트는 평생 하는거죠 ㅎㅎ
냉장고에 가득찬 어머님 반찬덕분에 진짜 행복하시겠어요 ㅎㅎ

[루세티아]

너무 맛있어서 다이어트 하는 거 잊을까봐 걱정입니다

[Oblivion- Dust]

ㅋㅋㅋㅋ 어머님의 사랑이란..
부럽습니다

[사라다이]

연근 조림 개 부럽.

저거 사먹을라 치면 은근 비싸더만.

[예니퍼]

어머님표 반찬이 냉장고에 가득하면 든든하니 기분 좋죠. 연근이랑 멸치볶음 맛있겠네요.

[LCH]

진미채,장조림,어묵&멸치볶음 딱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