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식장 한 켠에 자리잡고 있는 로살 32 & 38..
눈으로 봐주는것도 좋지만 뭐든 아끼면 똥이 됩니다.. 용도에 맞게 따서 마셔줘야죠..
카메라에 담아보기위해 좋아하는 술들 다 꺼내서 찍음..
왼쪽부터 글렌피딕 15, 헤네시V.S.O.P, 로얄 살루트 38
단종된 귀한 술이라 가끔 새벽에 필 제대로 꽃히는날 각 잡고 한잔씩 해보네요..
황홀한 호박색의 빛깔을 띄는 향수들..
헤네시 V.S.O.P 는 코냑 첫 입문주인데..
포도주를 증류한 브랜디라 색이 아주 검붉습니다..
대중적인 꼬냑으로 손꼽히는 술로 입문용으로도 좋다고 합니다..
향이 풍부해서 될수 있다면 스트레이트로 털어 넣고 속에서 올라오는 향을 느끼는것이 포인트..
로살 38년은 손에 넣기 전까지 나름대로 환상을 품고 있었는데
확실히 21년 하고 비교하면 끝내주는 부드러움과 말린 과일향의 진한 향이 느껴지지만
가격대 생각하면 이 술은 소장용이지 절대 시음용으로는 함부로 구매하지 못할 가성비의 술인것 같아요..
가성비 따진다면 싱몰 가성비 최고로 치는 글렌피딕 15를 추천..
안주는 약간의 브라질 너트와 호두..
사실 이런 고오급 술들을 먹을때 안주는 입안에 남은 잔향을 해치기에 방해거리밖에 안됩니다..
사진 촬영을 위해 올려뒀네요..
마실때 코를 감싸주는 글랜캐런 잔으로 향을 잔뜩 음취 한뒤 반은 마시고
다시 반은 향을 느낀채 나머지 남은 반잔을 비워내는식으로 마시는게 제일 맛있더군요..
블렌디드 위스키 끝판왕과 싱글 몰트, 꼬냑 입문주로.. 한잔씩 찍고 마시며 하루 밤을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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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이런 언급 1도없는데 왜 이런말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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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음주는 문제를 키웁니다만 어차피 문제해결못해서 힘들거 술 조금 마시면 느슨해지니 좀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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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취하기위해 술을 마시죠? 즐기기위한 술은 한번도 마셔본적 없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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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가 술맛을 올리고 술맛이 안주맛을 올리는게 페어링, 마리아쥬. 전통주가 길을 한번 잃은 우리 민족이 다시 부활시켜야할 문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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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마시는 술.. 고민해결은 하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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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자
과도한 음주는 문제를 키웁니다만 어차피 문제해결못해서 힘들거 술 조금 마시면 느슨해지니 좀 낫죠 | 20.12.18 00: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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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자
항상 취하기위해 술을 마시죠? 즐기기위한 술은 한번도 마셔본적 없으시죠? | 20.12.18 01: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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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자
본문에 이런 언급 1도없는데 왜 이런말하는거지 | 20.12.18 02: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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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임신 가능한가요? | 20.12.23 17: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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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자
편하게 마시는 술.. 고민해결은 하셨는지?? | 20.12.23 17: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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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시간에 팽팽하게 당겨져 있던 고무줄이 조금 느슨해지는 느낌 | 20.12.23 18: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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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드립친거 같은데 이렇게 물어뜯을 일인가 | 20.12.23 18: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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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벤차
술 마시기 전에는 어린왕자랑 비슷하게 생각했는데 술 마시고 나서는 정말 멋진 이유라고 생각함. | 20.12.23 18: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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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23 23: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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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그따구로 베베꼴 댓글임? ㅎㅎ ㅁㅊㄴ들 진짜 많네 | 20.12.24 0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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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네 | 20.12.24 0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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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셔본 적 없는 미성년자가 매체에서 힘들 때 술마시는 모습을 보다가 왜 그러는지 궁금해할수도 있죠. 문장 자체에서는 비꼰다던지 공격적인 건 없습니다 | 20.12.24 02: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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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추 + 댓글 수 만큼 행복지수 올라가나요? | 20.12.24 12: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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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기본은 캐치볼이라고들 하지 않습니까. 화자의 의도가 어찌됐든 청자의 입장에서 일부러 곡해하여 받아들이지 않는 한 해석의 다양성은 인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현재 나타나있는 대댓글의 반응을 보았을 때 제 3자가 '없었다'라고 단언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오해가 없길 원했다면 서두에 잘 몰라서 그런데 라거나 궁금해서 그런데 라는 등의 쿠션을 넣고 했다면 반응이 훨씬 달랐겠지요. | 20.12.24 13: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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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사냐 닌 | 20.12.24 15: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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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도 지금 남댓글보면 베베꼴 댓글쓰고있쟎아 | 20.12.24 17: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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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오빠거긴안돼
안주가 술맛을 올리고 술맛이 안주맛을 올리는게 페어링, 마리아쥬. 전통주가 길을 한번 잃은 우리 민족이 다시 부활시켜야할 문화죠 | 20.12.18 08: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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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스테이크와 와인은 서로 맛있게 해주는 거 같아요. 소주와 회도 그렇구요. 고량주와 중국요리도 양꼬치와 맥주도 치킨과 맥주도 | 20.12.24 09: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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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에서 한달 넘게 킵해두고 썩고있는 거의 한병 그대로 남아있는 글렌피딕은 안비밀 ㅜㅜ ㅅㅂ 코로나 | 20.12.23 18: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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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꼬냑은 살짝 뎁혀먹으면 그 향이 한층 더 좋습니다. 꼬냑은 온더락 마시면 욕먹죠 ㅎ | 20.12.23 18: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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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는 맥주만의 향이 있지만 소주는 그냥 쌩 알콜이잖아요 그런데 저런 증류주들은 증류 방식이나 숙성 기간같은 것에 따라 향이나 도수같은게 많이 차이가 납니다 맥주같은 것 보다는 훨씬 다양하고 깊은 향이 있죠 단순히 맛만을 말하자면 맛은 매우 씁니다 ㅋㅋㅋㅋㅋ 소주는 애교일 정도로요 | 20.12.23 22: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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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여러가지 맛이 복합적으로 나는데 맛이 좋아요. 약간 달면서 은은한 향도 있고요. 향이라고 해서 중국술처럼 향수 먹는 느낌도 아니고 매우 감미롭습니다. 다만 도수가 세서 스트레이트로 마시면 캬하...하고 뜨거운 열감이 느껴지죠. 근데 소주처럼 숙취가 있지도 않아요. 소화가 잘 되나봐요. | 20.12.23 23: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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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맛이 1이라면 쓴맛이 8 나머지는 나무통향 아세톤향 과일향 등등등 | 20.12.23 23: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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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듀체스 드 부르고뉴 드셔보세요 새로운 술의 세계를 음미하실 수 있으심 | 20.12.24 07: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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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레이션이라고 공기와 만나면 알콜이 날아가면서 맛과 향이 부드러워져서 처음과는 약간 달라질수 있으나 위스키 자체가 오크통에서 장기간 숙성을 시키는 과정으로 만들어지기에 크게 문제가 없답니다. 보관의 경우 직사광선을 피하고 온도차가 심하지 않은 서늘한 곳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다만 오래보관할수록 코르크 마개가 부스러질수있으니 오픈시 주의하시고 오픈 하시기 하루전쯤에 병을 뉘여서 코르크를 적셔 놓으면 코르크가 부스러지는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여분의 코르크나 와인 마개 같은걸 이용하셔도 됩니다. 약 40도 이상의 고도수 주류는 유통기한도 평생으로 봐도 된다고 알고있습니다. 위스키는 오픈을 하지 않아도 주류가 증발하기 때문에 파라필름이라고 하는것을 이용하여 마개를 한번더 감아두시는분들도 많습니다. | 20.12.24 08: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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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ㅎㅎ 파라필름 참고하겠습니다. | 20.12.24 08: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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