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미국 시골에서 만들어 먹은 치즈 떡볶이, 시판 찐만두, 어설픈 단풍.

[복동이형]

 치즈 떡볶이가 먹고 싶어서 만들었습니다. 

       냉동 했던 풀무원/오뚜기 두 가지로 했어요. 

       먼저 떡과 어묵을 데쳐서 놓고 여러가지 건더기를 더합니다.

     브로콜리와 파 많이!

     고추장 소스를 넣고 끓입니다. 

     마지막으로 첨부된 건더기도 넣었어요. 

       모짜렐라, 체더 치즈를 올려서 오븐에 넣어서 치즈를 녹였습니다. 

       치즈가 더 쭈욱 늘어나길 바랐는데, 그것도 스킬인가 봅니다. ㅎ

      냉동고 비울겸 만두도 쪘어요.

       떡볶이와 잘 어울렸어요.

       좀 더 강렬한 색감의 단풍이 보고 싶은데, 우리 마당에서는 이게 최선이군요.^^;

[제멋대로 황제]

떡볶이비쥬얼이 왓따 입니다용!

[복동이형]

시판 떡볶이를 쓰니까 만들기 편하더군요.
다음에는 자작 떡볶이 부터 시작해서 만들어볼까 봅니다. ㅎㅎ

[고기왕 레오]

매운 국물 자작한 음식과
모짜렐라 치즈 궁합이 참 좋은 것 같아요..

[복동이형]

모짜 치즈 정말 좋습니다. ^^

[LCH]

떡볶이에 오뎅이 많이 들어간것이 딱 제 취향이네요~ +_+

[복동이형]

떡볶이 먹으면서 이것 저것 건져먹는 재미가 좋더군요.
삶은 달걀도 준비만 해놓고 깜빡 했어요.ㅎㅎ

[MadMaxx]

떡볶이에 브로콜리가 좋네요ㅎ 만연한 가을입니다.

[LuLLaBy.]

브로콜리랑 빨강 양념은 진리죠^^ 저나무는 아마도 어마무시한 태풍도 견뎌낸 우직한 나무겠네여~

[복동이형]

지난 여름 허리케인 때문에 큰 가지가 부러졌어요.
저희가 아끼는 나름 고목입니다.ㅎㅎ

[Yonomnomnom]

파 많이!

[복동이형]

어릴 때 안 좋아했던 채소가 이제는 좋아지네요?
파 맛있습니다. ㅎㅎ

[검은투구]

역시 만두웹답게 떡볶이에도 만두를..!
맛있겠네요...

[복동이형]

ㅎㅎ
떡볶이+만두는 항상 옳습니다.

[예니퍼]

치즈떡볶이는 언제 먹어도 맛난것 같습니다. 저도 사실 떡보다 다른 거 집어먹는 재미에 떡볶이를 좋아합니다 ㅎㅎ 찐만두까지 함께하니 더할나위 없군요👍🏻

[복동이형]

다음에는 떡볶이도 한 번 자작으로 해보려고 합니다. ㅎㅎ

[†Tifa†]

해외에서 먹는...한국의 떡볶이 좋군요. ^~^
어느새...올 한해도 다 간듯 싶습니다. ㅠ.ㅠ
세월이 정말로 빠르군요...코로나도 후딱 지나갔으면 좋겠는데...
결혼식도 미뤄지고...여러모로 답답 합니다. ㅠ.ㅠ

[복동이형]

그렇죠?
낼모레가 벌써 11월입니다.
특히나 티파님은 우여곡절이 많았던 2020년이였죠.ㅜ
하지만, 앞으로는 결혼식과 더불어 기쁜 일들만 있을 것입니다!^^!

[원래 까부냐]

마당이 넓직하군요...자연과 함께 어울려서 좋으시겠어요..

[복동이형]

제가 사는 곳이 워낙에 시골이라서, 동네 집들이 모두 넓직하게 살고 있습니다. ㅎㅎ

[황다리]

더 한국같은 미국 떡볶이네요 ㅎㅎ

[복동이형]

이런 거 사 먹으려면 멀리 가야해요.
특히 요즘 같은 때는 집에서 해먹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