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 10 . 5 . 월요일 - 음갤 825일차 / 아웃백 스테이크 ]
2일에 생일이었는데...추석에 / 여친은 큰집에 제사 크리로...저 혼자서 지냈었습니다. ㅠ.ㅠ
그렇게 뒤늦은 생일 파티를...오붓하게 둘이서만...아웃백에서 하게 되었네요. ^~^
몇년만인지...오랜만에 오는듯 한...아웃백 입니다.
코로나 때문에...QR 코드 스캔 / 열체크도 하고...직원의 안내를 받았습니다.
메뉴를 골라봤습니다. 직원분께서 커플이니...( 블랙라벨 커플 세트 ) 추천을 해주셨습니다.
영업에 당해 버린듯...바로 그 자리에서 신속하게 주문!!
아웃백에 오는 이유중에 하나인...부시맨 빵 입니다. ㅎㅎ
그런데...빵이 작아진 느낌이 드는건...왠지 모르겠네요. ㅠ.ㅠ
여하튼 따뜻한 빵에...같이 나온 스프레드랑 먹으니...핵존맛탱!!
예전이나 지금이나...특유의 맛있는 맛은...여전해서 좋았습니다.
스프는...여친이랑 사이좋게...콘 + 양송이 스프로 하나씩!!
저는 개인적으로...콘스프가 취향이었습니다.
달달한게...한번 먹으니...계속 쭉쭉 들어가는 맛? 이랄까요. ㅋㅋ
양송이도 당연히 맛있었습니다.
여친도...그릇도 깔끔하게...금새 냠냠 하더라구요. ㄷㄷ
음료 : 여친은 - 오렌지 에이드 / 저는 - 아사이베리 에이드로 마셨습니다.
아사이베리가 무슨맛인지 궁금했었는데...블루베리랑 비슷한 느낌? 이었습니다.
투움바 , 알리오올리오 , 치오피노중에서 선택한...투움바 입니다.
아웃백의 파스타는 투움바라더니...그말 그대로 였습니다.
진한 소스도 그렇지만...탱글한 새우도 많이 들어가 있어서...
다음에도 또 먹고 싶은...최애 파스타로 등극을 했네요. ^~^
오늘의 메인 음식인...퀸즈랜드 립아이 & 랍스터 입니다.
할로윈 시즌이라 그런가...귀여운 단호박이 눈에 끌리는군요. ★-★
캬...스테이크 모양도 두툼하고...
그릴 모양 작살 나는것좀 보세요...ㄷㄷ
랍스터는 아쉽게도 조금 작습니다만...
살이 통통해서 좋았습니다. 먹기도 편하게...가르고 / 익혀서 나오니...
껍질에서...살을 발라내는것도 쉬웠습니다.
치즈 소스인지 퐁듀인지...( 이때 설명을 잘 못들음 ㅠ.ㅠㅋ )
단호박이랑 섞어서...스테이크에 찍먹하면 된다고...직원분께서 설명을 하시더군요. ㅎㅎ
딱 먹기 좋은...미디움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굽기도 딱 적당!! 질기지도 않고 육즙이 크...또 먹고 싶어집니다. ㅋㅋ
요렇게 딱!! 단호박에 치즈가 섞인채로...
스테이크랑 찍먹!! 두번 다시는 잊기 힘든...천상의 맛이었달까요. ^~^
배가 불러서...후식이나 디저트는 먹지 않았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T 맴버쉽 중복 할인도 받아서...73,950원에 알뜰하게 먹었습니다. ㅎㅎ
조금 지나...깜짝 생일 선물 공개로!!
여친한테 선물을 받은...스타워즈 : 스쿼드론 입니다. ㅠ.ㅠ
요게 딱...신기하게 제 생일인...2일에 나와서 이걸로 사왔다고 하는 여친의 설명...ㅋㅋㅋㅋㅋ
센스가 정말로 짱짱...♥-♥ 그렇게...여친과의 즐겁고 행복한 생일 파티를...보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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