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요리 유튜버 승우아빠님 레시피 참고 해서 만든 훈제오리 볶음입니다.
굴소스랑 고추장이랑 설탕 간장으로 만들었는데 쏘야 소스같은 맛이 났습니다.
먹을만 한 맛입니다.
닭은 총배설강을 한다는 걸 다시한번 깨우쳐주는 계란찜
여친님이 링크걸어주신 계란찜 레시피 블로그 참고했습니다.
계란 3개 육수 참기름 명란젓 대파
계란 휘저어주는것까진 좋았으나 계란과 육수 1대1 비율로 섞으라는데 저 육수가 멸치육수인지 닭육수인지 돼지육수인지 뭔지 몰랐습니다.
오야코동도 닭이란 계란 섞은거니까 닭육수 아닐까 하는 생각했습니다.
닭육수가 없어서 대충 물에 치킨스톡 넣어서 닭육수같은 맛이 나게 섞어서 육수 대체했습니다.
명란젓으로 간을 하라지만 명란젓이 없으니 그냥 소금간하고 대파로 데코를 하라지만
몇 조각 쓰자고 대파 쓰기 아까워서 부추로 대체했습니다.
상남자는 데코따윈 안 하는 법인데 중성화 수술 받아야하나 고민했습니다.
지금 글쓰면서 생각해보니 레시피대로 따르지도 않았네요.
맛 자체는 간도 맞고 식감도 괜찮았지만
닭비린내 우욱씹 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부모님도 차마 다 못 드신가 음식 버리기 아까워서 다 먹었는데
그냥 버릴걸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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