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밥 해먹습니다
와이프 친구가 출산했다고 애기보러 다녀온다고 해서, 하루종일 무료하게 집에 혼자 있습니다.
진짜 웃긴 건 재택+순환근무가 길어지면서 집에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뭔가 외롭습니다. 사람이 고프고, 막 나가서 놀고 싶고 그래요.
근데 어차피 순환근무니까 사실, 제가 일 있으면 그냥 회사 출근해도 되긴 하거든요? 근데 또 막상 그건 안나가짐.....ㅋㅋㅋㅋ
집에 커텐 다 열고 있어서 그런지, 사진이 짱짱하게 나왔네요.
짜장라면 먹은지가 하도 오래된 것 같아서 짜짜로니 하나 남은 것 끓이면서, 뭔가 아쉬워서 만두도 구워봤습니다. 약불에 오랫동안 굽는게 최고.
다음주부터는 정상출근각이 서는 상황에, 동년배 동료들하고도 이제 슬슬 출근하고 싶다 이런 얘기 나눴었는데, 예상을 깨고 추석연휴까지 또 순환근무입니다.
답답해서 이따 와이프 데리러 나가려고 하는데, 다음주 식재료 또 장이나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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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말은 이렇게 해도, 정상출근하게되면 몸이 한동안 힘들어 할 것 같습니다. | 20.09.20 09: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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