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밥 해먹습니다.
토요일의 먹부림 일기입니다, 결혼 후 체중이 꽤나 불어버려서, 요새 링피트를 좀 하고 있는데요.
뭐랄까, 결혼 전에는 진짜 나름 자기관리 철저하게 했는데...결혼하고나니 영 동기부여가 안되네욬ㅋㅋ
아점은 간장볶음밥, 원래 스팸도 볶음밥재료로 꺼냈는데 재료가 너무 많아지는 것 같아서 그냥 구워버렸습니다.
집에 계란이 넘쳐나서, 계란을 소비하느라 바쁘네요.
저녁에는 집앞 홈플러스익스프레스에서 집어온, 호주산 부채살(600g - 10,900원) 입니다.
다시 한 번 미니화로 출현입니다.
고기에는 빠질 수 없는 된장찌개도 준비했고요.
야채 구워 먹는 것도 좋아라해서, 이런저런 야채들도 준비했어요. 특히 파인애플은 진짜 구워먹으면 존맛.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미니화로 나름 요긴하게 잘 쓴단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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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작습니다, 국물불고기 올리면 0.5인분 올릴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 20.04.05 1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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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체연료를 두개 넣어버리면 화력이 쩝니다... 하나는 좀 약하고, 두개는 과하고...불조절이 안되는 단점은 있지만, 그래도 감성만큼은 굳입니다!! | 20.04.05 22:5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