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모레부터 출근이기 때문에
학생으로서의 먹부림 게시글은 마지막이 되겠네요 ㅜㅜ
언제나 풍족한 알바 공짜밥
집에서 조촐하게 테마키즈시 파티
일본은 절분때 콩을 서로에게 갈기며 서로 말 한 마디 안 하고 김밥을 먹는 풍습이 있습니다.
근데 김밥을 별로 안 좋아해서 테마키즈시로 메뉴 변경
쌈 싸먹는 것마냥
콰직
2년 살면서 처음으로 알게 된 5분 거리의 카레집
시즈오카시내에 약 다섯 군데 인도카레집이 있는데, 단연 최고였습니다...
인생 절반 손해봤어엇
샤브샤브 무한리필집
각종 튀김, 요리 등 70종의 음식이 무한리필
스시도 있음 (아부리 말곤 맛 없음)
학교 땡땡이치고 라멘
학교 땡땡이치고 카페
발렌타인데이라고 알바 손님한테서 받음
팔보채 존맛
손님한테 또 받음!
언제나 풍족한 알바 밥
손님한테 또 받음!
ㅎㅎ
다시 방문한 카레집
오늘은 호화롭게 탄두리치킨 세트
시즈오카 명물 사와야카 햄버그
친구가 출산했다길래 애기 봐줄겸 놀러감
중간에 들른 이케아 푸드코트 (치킨이 제일 맛있음)
가격은 싼데... 딱 가격 수준인 맛
하루가 통째로 비는 바람에
물 건너서
히마카지마 (신호등이 단 하나밖에 없을 정도로 작음)
구멍가게에서 먹은 튀김들
특) 다 산지직송임
생멸치 아이스크림
응근히 맛있어서 분함...
섬 특)
가게 문 세시면 닫음
그래서 점심 못 먹으면 어떡하나 고민하던 찰나...
지나가던 할아버지께서 빨리 밥먹으러 가라고 태워다주심 ㅎㅎㅎ
그래서 먹으러 옴!
복어 튀김 존맛 ㅜㅜ
전 세계에 하나밖에 없다는 문어 파출소
학교 땡땡이치고 미소돈까스
학교 땡땡이치고 1인 야끼니꾸
2천엔이면 배 터지도록 먹을 수 있다는 점, 혼자 가도 눈치 안 보인다는 점이 메리트입니다
티비에서 LG스타일러, 시그니쳐 냉장고 혁신적이라고 방송하네요
한 3~4년전만 해도 국산 가전이 티비에 나온다는 건 생각도 못 했는데... ㅜㅜ
코로나의 영향으로 학교 축제는 외부인 출입 금지
(그럴거면 왜 함? ㅋㅋㅋ)
그래도 준비해와준 팀은 있어서 한 곡 부르고 끝난 전야제
축제 뒷풀이
나:
아~ 뷔페 조지고 싶다~
여친:
이 시국에? 도랏맨
나:
아 근데 전화해봐서 손님 한명도 없으면 콜?
여친:
맘대로 해
(뚜르르르르)
나:
오늘 뷔페 손님 있나요?
호텔 프런트:
단 한 분도 없습니다! (당당)
나:
저희가 가 드릴게요
호텔 프런트:
ㅋㅋㅋㅋㅋㅋ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손님이 한 명도 없어도 모든 음식이 따끈따끈하게 유지됨
옆집 중화요리 전문점에서 공수해오는 중국요리가 진짜 일품
주문과 동시에 구워서 썰어주는 스테이크,
바로 삶아주는 오늘의 스파게티도 일품
시즈오카시에서 가볍게 뷔페 가고 싶다면 크로스로즈 추천드립니다.
다 먹어봤는데 여기만한 곳이 없더라구요
(텅텅)
셰프가 와서 그릇 치워줌
유투브에서 핫하다는 달고나 커피
존맛
게 크림 고로케, 굴 튀김, 닭 튀김
농원에서 직접 재배하는 딸기 전문 카페
이사 전날
진짜 귀찮다...
이사한다니까 알바 사장님께서 차 빌려주심 ㅜㅜ
가즈아!!
(언덕에서 2단 풀악셀 밟아도 앞으로 안 감)
언덕길 죽을뻔 한 후 도착한 사택
바로 앞에 공장이 있는 게 흠이지만...
카나가와현 온 김에 카와사키 탄탄
밤이 늦어졌기에 호텔에서 자고 조식까지.
숙박 어플에서 가격 검색해보고 전화로도 문의해봤는데,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앱에서 예약하면 더 쌀 거라는 팁과 성인 1명으로 예약하시는 게 더 쌀 거라는 꿀팁까지 주신 프런트 직원분...
대협...
유학생 특)
하도 냉동만두만 먹어서 만두 하나는 오지게 잘 구움
졸업식 끝나고 피자
성적 제일 우수하다고 표창장까지... 아니 뭐 이런 걸 다 ㅎㅎ
(장학금이나 주지)
비자 신청을 위해 다시 찾은 새로 이사할 집
하... 정리하기 싫다
공짜 신칸센 타고 다시 시즈오카로 복귀
한일 부부께서 하시는 야끼니꾸
진짜 시즈오카에서 제일 맛있음
냉동실 가슴살로 만든 스테이크
참치 레어카츠
진짜 요즘 느끼는 건데 저 튀김 진짜 잘 튀기는 듯
새우 빼고 다 튀겨봤네요 ㅎㅎ
또 그 인도 카레집
이번엔 치즈난
치즈가 새콤하면서 꿀이 달콤한 게 아주 새콤달콤하네요
알바 마지막이라고 알바 동료인 노리쨩한테 받은 선물 ㅜㅜ
마지막으로 찍는 슨푸공원
타코야끼 파티
(정신없이 굽고 흡입해서 사진 없음)
마지막 알바 ㅜㅜ
손님들한테 한 열 잔은 얻어마심
헤롱헤롱
손님한테 받은 선물과
점장님의 작별 용돈
고맙습니다!
입사식
오늘부로 시즈오카를 떠나 카나가와로
니토리에서 침구류와 선반 등을 구입
내 40만원... ㅜㅜ
니토리에서 트럭도 공짜로 빌려주네요 ㅎㅎ
개꿀
아 정리하기 싫다 ㅎㅎ
일주일간 새 집 살고있는 소감
1. 도시임
2. 직원들이 무뚝뚝함
3. 자전거 타기가 더럽게 불편함
4. 거리가 더러움 (비교적)
5. 뭐든지 다 있음
안 그래도 타향생활 외로운데, 이사까지 하니까 금전적으로 정신적으로도 힘드네요.
빨리 적응하고 즐겁게 일 하면서 인생 즐기고 싶네요
모두들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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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땡땡이치고 카페 > 발렌타인데이라고 알바 손님한테서 받음 > 손님한테 또 받음! > 손님한테 또 받음! > ㅎㅎ 뭔가 중간에 되게 부들부들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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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오카에서 살아보진 않았지만, 동경보단 정이 있겠죠. 시즈오카 알바 때 생각 많이 나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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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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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게 글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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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전이면 무려 므카이 오사무가 LG의 티비광고를 했었던거 같은데 오래 가진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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百喰 綺羅莉
전 워홀때 도쿄 살때는 못 느꼈는데 지방 살다 올라오니까 확 체감이 되더라구요 | 20.04.01 19: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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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 폰 새로 산 보람이 있네요 | 20.04.01 19: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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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ㅎㄷㄷ,,, | 20.04.01 19: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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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땡땡이치고 카페 > 발렌타인데이라고 알바 손님한테서 받음 > 손님한테 또 받음! > 손님한테 또 받음! > ㅎㅎ 뭔가 중간에 되게 부들부들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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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앜하앜,, | 20.04.01 19: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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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돌아가고싶네요 코로나때매 가족들을 못 보네요 | 20.04.01 19: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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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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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 20.04.01 19: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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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오카에서 살아보진 않았지만, 동경보단 정이 있겠죠. 시즈오카 알바 때 생각 많이 나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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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곳이 다 같다지만,, 벌써 그립네요 | 20.04.01 19: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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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전이면 무려 므카이 오사무가 LG의 티비광고를 했었던거 같은데 오래 가진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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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못 봤나 보네요 ㄷㄷㄷ | 20.04.01 19: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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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게 글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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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ㅎㅎ | 20.04.01 19: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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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건승! | 20.04.01 19: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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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ㅜㅜ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니라 다행이지만 많이 쓸쓸하네요 | 20.04.01 19: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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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하필이면 시기가 ㅜ ㅜ | 20.04.01 19: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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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즈다이,,, 일단 이자카야는 しゅんまん추천드리고요 가게되신다면 아귀간 꼭 드셔보세요 ㅎㅎ영업 막상 적으려니까 기억이 안 나는데 원하시는 장르 있으시면 알려드릴게요 | 20.04.01 19: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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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일본에 넘어오느라 이제야 봤습니다 ㅠ 음 1000엔 이하 맛집이랑 카레집 한인부부가 하는 야키니쿠집 궁급합니다. | 20.04.01 22: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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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엔정도면 カツカレーのジャイアン 시미즈코 미나미 참치덮밥 Ramen Lacan 카레집 Ganesuji Indian Cuisine 야키니쿠 牛匠 카레집이랑 야키니쿠는 시내에서 좀 머네요 | 20.04.02 19: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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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드립니다! | 20.04.02 19: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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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님도 행복하시라능! | 20.04.01 19: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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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드려용 | 20.04.01 19:54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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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닌동지
아무래도 포스팅이나 어플만으로 찾는 건 한계가 있을 때가 많죠 ㅎㅎ | 20.04.01 19: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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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레야레,,, 어서 오시지요 | 20.04.06 18: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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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가 부담없이 즐겁게 일할 수 있어서 정말 재밌었어요 ㅎㅎ | 20.04.06 18: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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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20.04.06 18: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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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님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20.04.06 18: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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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건승을 기원하겠습니다 | 20.04.06 18: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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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검색해보니 진짜네요 심지어 몇몇곳은 실제로 갔던 장소,, | 20.04.06 18: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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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하악 | 20.04.06 18: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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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사와야카 겐코츠페어 하던데 가고싶어 죽겠어요 ㅜ ㅜ | 20.04.06 18: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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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에 맞았으면 좋겠네요 ㅎㅎ | 20.04.06 18: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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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20.04.06 18: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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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앙 | 20.04.06 18: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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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친 장거리라 주말내내 니어 오토마타 조졌네요 첫 출근 어떠셨는지요 ㅎㅎ | 20.04.06 18: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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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는 아니고 주택청약깼습니당 | 20.04.06 18: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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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직장 본부가 랜드마크타워에 있어서 종종 들릅니다. 반갑네요 | 20.04.06 18: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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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하고 가깝네요 ㅎㅎ | 20.04.07 13: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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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전환 할겸,,, ㅎㅎ | 20.04.06 18: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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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가마쿠라 끄트머리에 걸쳐있어서 옆집은 요코하마시입니다 ㅋㅋ | 20.04.06 18: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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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여친입니다! | 20.04.06 18:4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