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는 게 정말 중노동이네요
어제 하루종일 요리를 했습니다.
다자녀 가구에 피자랑 닭강정 나눔하기로 했거든요.
7명 대가족이라고 들었습니다. 고등학생도 있고요.. ㅎㄷㄷㄷ
오후 4시에 복지사분이 오시기로 해서 아침부터 만들었습니다.
시간적으로 여유있을 줄 았았는데.. (예상치 못한 비극이 시작됩니다.)
이건 며칠 전 만든 피잡니다. (이베리코 트러플 피자)
08:00 ~ 10:00
새로운 피자와 닭강정 레시피 구상
10:00 ~ 13:30
닭강정 만들기 (계획보다 1시간 이상 오버)
닭 안심을 미림, 사과, 향신료에 재움 / 튀김옷 만들고 재료들 손질
안심 1kg + 튀김옷 / 고구마 : 양이 많아 4번 나눠 튀기고 각각 2회씩 튀김.
14:00 ~ 17:00
피자 만들기 (역시나 1시간 이상 더 걸림)
그나마 미리 만들어둔 도우가 냉장고에 있었고요.
토핑 재료 손질 / 반죽 피고 / 굽고 / 토치로 지지고 향신료 뿌리기
너무 피곤해서 8시 반에 잤네요.
자정에 깼다가 잠이 안 와 게임 했습니다.
새벽 3시 반에 또 잤다가 금방 일어 났네요. ㄷㄷ
와규, 새우, 히말라야 소금, 아카시아 꿀, 트러플, 9종의 향신료 등
파인다이닝 급 음식을 만드는게 목표였습니다.
새 레시피 개발이 이렇게 힘든 거였네요.. ㅠㅠ
예전에 주방에서 1년 정도 일한 경험이 있습니다.
요리 좋아해서 다짜고짜 찾아가서 일함요.. ㅋ
물론 그 때는 레시피 개발할 권한 따윈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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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 | 20.03.28 10: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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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진 않지만 좋은일 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 20.03.28 10: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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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적인 부분은 감당할 수 있는 범위에서 하려고요.. 나중에 여유 생기면 3~4가구 동시에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 20.03.28 10: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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