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튀김. 잘 모르는데 덴뿌라라고도 하나봐요?
처음 먹어봤는데 비쥬얼만 봐서는 소스 빠진 탕수육
같은 느낌에 과연 맛있을까 의뭉스러웠습니다만,
이게 참 별미더군요! 이 집의 시그니쳐 메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았어요!
소금 찍어 먹는데, 참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지금껏 중국집 가서 군만두를 주문해본 적은 없지만,
군만두도 맛있다고 하여 시켜봤습니다.
어후 안시켰으면 큰일날 뻔 했네요!
평소에 먹던 배달 군만두랑 비교하면 미안할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육즙이 살아있었어요!
짬뽕도 나쁘지 않았고,
(사실 연태고량주의 위력으로 이때부터는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진하다기 보다는 깔끔한 느낌이었던
것 같습니다.)
삼선간짜장도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중간중간 씹히는 오징어 식감이 좋더라고요.
만취 상태였으나 이 맛은 기억이 나네요.
그만큼 맛있었나봅니다. 헤헤
그동안 자기 전 습관처럼 눈팅만 해오다가 처음 글을 올려봅니다. 앞으로 종종 찾아뵙겠습니다. 사진이 잘 올라가야 할텐데...
(수정)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놀랐어요. 너무 성의 없이 썼나 싶어서 음식들 먹으면서 느꼈던 생각들을 조금 더 추가했습니다. 고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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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일찍 잠이 깬 상황에서 ( 새벽 02시에 잠이 꺴어요) 이거 보니 더 배고파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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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상관없는 글에까지 자연스럽게 인종차별 단어 튀어나오는 그쪽 인성도 이상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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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덴뿌라로 싸우시는 분들이 계셔서 적자면 텐뿌라의 어원은 아이러니하게도 포르투갈어입니다. 그리고 캥거루마냥 와전되어 일본에서 튀김요리를 덴뿌라라고 부르게 되었죠. 그리고 일식당이 잘 없던 시절, 한국의 중화요리점에서 우동과 덴뿌라 등 한국 국적의 중식스러운 일본 요리를 팔았다고 합니다. 그 흔적으로 오래된 노포들은 여전히 돼지 튀김을 덴뿌라라고 부르고, 새 중식집들도 주방장이 고기와 튀김에 자신 좀 있다 하면 덴뿌라를 메뉴에 넣어놓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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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튀김보니 신촌■ 대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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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이 말씀하신대로 신천X 대반점 이라고 치면 나올거에요(그 종교 이름) 울산 산지 얼마 안되서 위치에 약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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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튀김 좋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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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ㅎㅎ 술을 부르는 음식이더라구요! | 20.02.12 07: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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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 진짜 재밌었는데...어디 한글자막으로 구할데가 없네요. 엄마 역 으로 나오신분이 퓨처라마 릴라 성우까지 하셨다죠.목소리가 비슷하다고 생각했었는데 | 20.02.13 16: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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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ried with children 재밌었죠 ㅎㅎ 한글자막은 아마 없을겁니다 누가 새로 만들지 않는 이상 | 20.02.14 01: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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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일찍 잠이 깬 상황에서 ( 새벽 02시에 잠이 꺴어요) 이거 보니 더 배고파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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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이른 시간에 올리겠습니다 ㅠㅠㅋㅋ | 20.02.12 07: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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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헤헤 | 20.02.12 07: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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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튀김보니 신촌■ 대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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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댕! 맞아요 ㅎㅎ | 20.02.12 07: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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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고기튀김 맛있단... 소금만 살짝 찍어먹어도 완벽함 | 20.02.12 07: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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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보니 우정동 쪽이라네요! | 20.02.12 07: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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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감솨합니다~^^ | 20.02.12 11: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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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요리사
중앙여고 쪽이 아니라 kt 전신전화국 맞은편이요.ㅋㅋㅋ | 20.02.13 16: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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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이 말씀하신대로 신천X 대반점 이라고 치면 나올거에요(그 종교 이름) 울산 산지 얼마 안되서 위치에 약하네요 ㅠ | 20.02.12 07: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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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꼭대기층에 중국집 괜찮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가격이지만요...ㅋ;;; | 20.02.12 12: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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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손짜장도 맛있었어요! | 20.02.12 07: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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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반점 주인 바뀐지 좀 됐어요 | 20.02.12 08: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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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손짜장 저도 초창기에도 가보고 지금 버섯집에도 가봤지만 개인적으로 짜장면은 별로였던 것 같네요. 그리고 매운맛이 강하지 않은 짬뽕이 하나의 특색이고 인상깊었던 건 산더미같이 나오던 잡채밥이랑 맛있게 잘 튀겨진 탕수육 두 가지가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 20.02.12 23: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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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손짜장 같은 이름으로 진장동에도 잇엇는데 전 거기가 더 맛있엇네요ㅡ지금은 없음ㅠ | 20.02.13 16: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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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ㅎㅎㅎ 사실 그동안 배달 짜장면만 주로 먹었었는데, 아 이게 진짜 간짜장이구나 싶더라구요 ㅎㅎ | 20.02.12 10: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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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곳 소개받을때 회사 선배님이 볶음밥이 맛있다고 데려가셨었어요 ㅎㅎ 말씀하신 것처럼 맛있는 볶음밥이었습니다! | 20.02.12 10: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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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맛집 없습니다 | 20.02.14 13: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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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부산살다가 울산올라온지 9년차인데 진짜 맛집없네요 나름 유명하다는 곳 가봐도 속으로 이게 진짜 맛집맞나싶음 | 20.02.14 14: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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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 부심 보소 ㅋㅋㅋ | 20.02.13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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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찾아보면 주는곳도 있는데, 찾기 힘듬,, | 20.02.14 11: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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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으로 많이 가봄(2층 연회석). 2차로 성남동 볼링치러 가기도 좋고 라조육, 청송새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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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신촌■..?! | 20.02.13 20: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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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엔 고기튀김 이라고 되있습니다. | 20.02.13 20: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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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두
아무 상관없는 글에까지 자연스럽게 인종차별 단어 튀어나오는 그쪽 인성도 이상한듯 | 20.02.13 20: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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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안했는데 인종차별이라고하는 님이 인성이 더 이상함. | 20.02.13 21: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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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는 쪽■■지 짱■라고는 잘하면서 뭔 문제임? | 20.02.14 01: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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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간단함 글쓴분 나이가 어느정도 있으실 가능성이 높아서 그럼 | 20.02.14 01: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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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가 글쓴이 입니다. 그렇게 어린 나이는 아니지만 그렇게 늙지도 않았습니다 ㅠㅠ 잠 안오거나 할때 맛집 블로그 구경을 많이 하는데, 거기서 제가 이번에 먹은 고기튀김 같은 걸 덴뿌라 라고들 하길래 본문에 써 봤습니다만 괜히 언급한 것 같네요 ㅠㅠ | 20.02.14 01: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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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솔직히 날두님도 중국집에서 라고 적은거 보면 가게에서 그렇게 말하니 그냥 신기하고 궁굼한 부분이였을테니까요 진짜 문제는 별다른 요소도 없는데 시비걸었던 104가 문제죠 | 20.02.14 01: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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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울산 물가로 그닥 저렴하지도 비싸지도 않았던 것 같아요! | 20.02.14 01: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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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게 원래 간짜장인줄 알았었어요 ㅎㅎ 라라반점... 메모해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02.14 01: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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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튀김옷이 두껍지 않았던 걸로 기억해요! | 20.02.14 01: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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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울산 온지 얼마 안됐는데, 울산 하면 고래고기 말고는 딱히 떠오르는게 없었어요 ㅎㅎ 맛집 많이 발굴해보겠습니다! | 20.02.14 01: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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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촌 몽짬뽕...기억... | 20.02.14 01: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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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었습니다! | 20.02.14 02: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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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받으셨네... 전 여기서 술마시려면 택시 아님 대리 불러야 해서 ㅠㅠ | 20.02.14 02: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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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울산 온지 얼마 안되서 말씀하시는 그 위치가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카운터 보시는 분 연세가 많으시고 화교출신이신거 같긴 합니다. 카운터랑 주방 쪽에서 중국말이 들려오더라구요. | 20.02.14 12: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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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덴뿌라로 싸우시는 분들이 계셔서 적자면 텐뿌라의 어원은 아이러니하게도 포르투갈어입니다. 그리고 캥거루마냥 와전되어 일본에서 튀김요리를 덴뿌라라고 부르게 되었죠. 그리고 일식당이 잘 없던 시절, 한국의 중화요리점에서 우동과 덴뿌라 등 한국 국적의 중식스러운 일본 요리를 팔았다고 합니다. 그 흔적으로 오래된 노포들은 여전히 돼지 튀김을 덴뿌라라고 부르고, 새 중식집들도 주방장이 고기와 튀김에 자신 좀 있다 하면 덴뿌라를 메뉴에 넣어놓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