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 두 번 연속으로 베스트라니 너무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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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의 단상입니다.
2017년 즈음엔 IPA (Indian Pale Ale) 가 돌풍이었습니다.
더욱 더 많이 홉을 넣어 머리아프게 씁쓸한 IPA를 만들기 위해 브루어리들이 경쟁하던 시절이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과한 호피함을 썩 좋아하지 않아, 말랑말랑한 밀맥주, 홉향이 너무 강하지 않은 APA (American Pale Ale)를 많이 찾아다녔습니다.
이 때 Gose, Berliner Weisse로 시작하여 사워 에일들도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어쩌다 찾아가게 된 브루어리 LA Aleworks
그 곳에서 Hazy IPA라는 새로운 종류를 알게 됩니다.
정말 맑고 투명하며 호피한 기존 IPA와는 다르게, 쥬스같은 탁함, 빛깔, 그리고 향을 자랑하는 Hazy.
망고 헤이지.
Hazy IPA는 그렇게 제가 사랑하는 스타일이 되었습니다.
상큼한 과실향이 넘치는 헤이지.
그러다가 Monkish Brewing에 대해 알게 됩니다.
캘리포니아를, 서부를, 미국을 대표하는 브루어리 중 하나.
헤이지 IPA의 성지.
8-10%를 넘나드는 도수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상큼하고 감미로운 홉의 향으로 끝없이 마실 수 있게 합니다.
굉장히 적은 양의 맥주를 캔으로 출시를 하여 브루어리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실질적인 맥주의 맛과 더불어 이러한 마케팅은 Monkish에 대한 어마어마한 팬덤으로 이어집니다.
캔을 출시할 때마다 몇백명이 줄을 서, 두 시간 즈음이면 품절이 됩니다.
이 모두 몽키시.
밖에서 먹는 몽키시는 더욱더 각별합니다.
다운타운의 Muford Brewery
Monkish 못지 않게 아주 훌륭한 Hazy를 만듭니다.
그 이외에도 굉장히 참신한 시도를 많이 해서, 만족할 때도, 실망할 때도, 그 모든것이 신기한 브루어리.
풍선껌 같던 Hazy.
몽키시에서 그라울러에 퍼온 Hazy.
달콤한 시나몬 향으로 겨울을 포근하게 느껴지게 해주는 헤이지.
정신없는 홉의 향연.
향긋한 베리향이 돋보였던 모처럼의 깔끔한 IPA.
대중성과 품질을 잘 갖춘 Modern Times.
시트러스를 정말 잘 쓰는 신생 동네 브루어리, Three Weavers.
몽키시의 Saison.
몽키시의 짜릿한 Triple IPA (TIPA), 10%.
Mumford의 TIPA.
내가 바로 TIPA다, 라고 주장하는, 마치 베이스가 핑거슬랩을 하는 것 같은 느낌.
깔끔한 Hazy.
친구가 사다준 몽키시.
클라이밍 친구가 선물해준 깔끔한 벨지안.
Orange County쪽의 절대강자.
배럴에이지를 전문으로 하는 Bruery
사워를 전문으로 하는 Bruery Terreux
Hazy IPA를 전문으로 하는 Offshoot
이 모두가 같은 브루어리.
여름은 맥주.
몽키시는 믿음이고 사랑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 맥주 원정을 다녀온 친구의 선물.
그 중 하나.
스웨덴 스톡홀롬의 굉장히 유명한 브루어리, Omnipollo.
그 명성에 비해선 조금 늘 아쉽지만, 홉이 강한 맥주일수록 그 맛이 굉장히 빠르게 떨어지는 것을 감안해야겠지요.
꽤 맘에 들었던 Omnipollo
한국의! 더부스 브루잉의 Hazy.
Hazy의 기본적인 성격을 잘 캡쳐한 맥주.
2018년은 아무래도 헤이지의 해였다면, 사워맥주는 계속 발전하며 인기를 끌기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그 둘을 더한 Sour IPA들이 보이기 시작한 2019년이었습니다.
Wild Barrel Brewing
미친듯이 좋은 퀄리티의 Sour을 쏟아내는 브루어리.
Imperial Sour. 9%의 미친듯한 도수임에도 달콤, 상큼, 고소한 맛으로 묻어버리는 무서운 맥주.
Grimm
Sour Ale
올해의 맥주.
상큼함, 달콤함, 씁쓸함의 절묘한 조화.
바로 짠 오렌지, 자몽주스같은 느낌.
잊을 수 없는 맥주.
밖에 나가서 먹는 맥주는 말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에스프레소를 담은 Hazy IPA.
돌아버리게 오렌지향, 홉향이 가득한 Local Craft Brewery의 Hazy IPA.
너무나 달콤하고 감미롭고 부드러운, 감귤 향이 끝없이 담긴 Famly Geminus, State Brewing.
라벨이 늘 귀여운 Prarie Ale의 베리 사워.
Bruery Terreux의 깔끔한 사워.
가끔은 라벨에 이끌려 맥주를 삽니다.
무난한 Hazy.
Offshoot의 편안한 Double Hazy IPA
10% 알콜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부드럽고 상큼한 Hazy IPA, Mumford Brewing.
무난했던, 라벨이 인상깊었던 Hazy, Wild Barrel Brewing.
문제의 배럴 에이지드 스타우트.
그렇게 맛있다는데 뭔가 한약같은 맥주.
13%의 바닐라, 초콜릿, 나무, 홍삼..
상큼한 베리와 청량한 민트가 잘 어우러진 사워 맥주.
예쁜 색깔.
신종 홉을 사용한 굉장히 실험적인 맥주.
홉에서 캠프파이어, 후추, 불맛이 엄청나게 느껴져서 재밌었던 Hazy.
Retreat, Offshoot
Hazy DIPA
가히 세손가락 안에 꼽는 정말 훌륭한 Hazy.
블루베리와 향과 빛깔이 한가득 담긴 사워.
Bottle Logic.
라벨도, 맛도 훌륭했던 Monkish.
피나쿨라다.
여름.
Ancillary, Mumford
골때리는 맥주.
바닐라, 복숭아, 우롱차.
상큼하고, 달콤하며, 부드러운 ... Milkshake Sour IPA.
뭔지 도저히 알 수 없으나 굉장히 맛있는 맥주.
한여름 끝없이 마실 수 있는 패션프룻향 가득한 사워.
Random Numbers, Srtate Brewing.
갤럭시 홉의 미친듯한 시트러스한 향으로 시작하여, 어느 습한 날 풀숲에서 숨을 한껏 들이마신 것 같은 청량항 풀 향으로 끝이 나는 신기한 맥주.
Phosphorescent, Freethought Brewing.
베리베리한 사워.
딸기쉐이크.
하지만 맥주.
더운 날, 끝없이 마실 수 있는 맥주.
얼려서 슬러쉬로 마시면 끝.
Bruscicle, Bruery Terreux.
깔끔하고 훌륭한 Hazy.
몽실몽실하고 부드러운 Hazy.
상큼하고 얼얼한 키위 Sour.
Bottle Logic.
집착이 느껴졌던 맥주.
구아바, 꿀, 딸기.
21-29개월동안 개별적으로 배럴에 에이징한 맥주들을 절묘하게 섞어놓은 맥주,
너무 깊어서 감히 헤아릴 수가 없지만, 너무나 맛있었던 맥주.
미네소타의 굉장히 훌륭한 헤이지.
실망이 없는 몽키시.
깔끔하고 꿀꺽꿀꺽 마실 수 있는 페일에일.
딸기맥주.
산뜻한 홉, 그리고 곡식향.
미친 홉.
헤이지의 아름다움.
여름의 맥주는 각별합니다.
돌아버리게 맛있는 맥주.
이 또한 손에 꼽히는 맥주.
별의별 과일이 다 느껴지는 Hazy DIPA.
Strange Magic, Moonraker Brewing.
상큼하고 달콤한 보이센베리 사워.
State Brewing
예쁜 색깔.
내일은 또 무엇을 마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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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미국을 떠나 한국에 정착하시면서 많은 편안함을 얻으셨겠지요. 분명 조만간 따라잡을겁니다. 어마어마한 기세로 한국 맥주들이 발전하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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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랑 홉 물 외에 딴거 넣으면 그냥 곡주지 맥주는 아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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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소세지 먹으러 어느 탭하우스에 갔는데 거기 탭에 올라있던 국내 브루어리들의 생맥주들이 진짜 기가 막히긴 하더라구요. 불과 10년전만 해도 카스 하이트같은거 밖에 없다는 소리가 나왔었는데 정말 미국 쟁쟁한 마이크로 브루어리들 못지 않았습니다. 점차 더 늘어났으면 좋겠네요 ㅋㅋ 제 주량은 저질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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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미국을 떠나 한국에 정착하시면서 많은 편안함을 얻으셨겠지요. 분명 조만간 따라잡을겁니다. 어마어마한 기세로 한국 맥주들이 발전하고 있더군요. | 19.09.04 15: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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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빙수
얼마전에 소세지 먹으러 어느 탭하우스에 갔는데 거기 탭에 올라있던 국내 브루어리들의 생맥주들이 진짜 기가 막히긴 하더라구요. 불과 10년전만 해도 카스 하이트같은거 밖에 없다는 소리가 나왔었는데 정말 미국 쟁쟁한 마이크로 브루어리들 못지 않았습니다. 점차 더 늘어났으면 좋겠네요 ㅋㅋ 제 주량은 저질이지만.. | 19.09.04 15: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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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한국에 갈 때가 기대됩니다! | 19.09.04 15: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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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건대의 알고탭 하우스 인가요? ㅎ 거기 소시지가 기가 막히다고 들었는데 ㅎ | 19.09.04 17: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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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ㅋ 맞습니다. 사장님의 내공에 놀라고 왔네요. 많이 배우고 왔습니다. 특히 소세지고 그렇고 육포가 진짜 미쳤더라구요... 진짜 내가 여지껏 육포라고 먹었던것들이 뭔가 싶을정도로 맛있었습니다 ㅎ | 19.09.04 17: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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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덕들의 성지 입니다 ㅋ 아직 못가보긴 했지만.. ㅎㅎ | 19.09.04 17: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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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한국에서도 구해서 마실수있나요??.. | 19.09.09 20: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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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먹으러라도 서울 한번 올라가봐야겠군요 츄릅 | 19.09.15 21: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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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한 술은 늘 힘들지요 ㅠㅠㅠ 저는 아내보다 훨씬 많이 마시는 편이지만 아내와 같이 먹는 맥주가 늘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남편분이 즐기실 수 있는 스타일의 맥주도 찾을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19.09.04 16: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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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그래도 소셜미디어 보면 모던타임즈나 옴니포요, 이블트윈 급의 맥주들도 보이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헤이지는 맛이 금방 떨어지기 쉬워서 유통하기 어렵나 봅니다. 크 그림 드래프트로 언젠가 먹어보고 싶네요. | 19.09.05 07: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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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감사합니다! 한국 가면 꼭 가봐야겠습니다. | 19.09.05 07: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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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바람이 무섭다고 하죠... 전반적으로 맥주 시장이 정말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서 신납니다. 어쩌다 여기 자리를 잡았는데 여긴 여기대로 어렵고 힘든 점도 분명 있는 것 같습니다. | 19.09.05 07: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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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브루어리가 많아서 즐겁습니다. | 19.09.05 07: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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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동부쪽이나 오레곤쪽 캔 디자인은 너무너무 예쁘더군요! 언젠가 그런 녀석들의 라벨도 모으고 싶습니다. | 19.09.05 07: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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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동네이신걸로 알고 있는데 이 지역에 정말 훌륭한 맥주가 많습니다! | 19.09.05 10: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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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히 수입하는 개인 샵들이 인스타그램에 보이는데, 어마어마하게 비싸더군요... | 19.09.15 15: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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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별 생각 없을 때나 음식과 곁들일 때엔 편하게 라거 많이 마십니다. 뭘 마시건 즐겁게 마시면 되는 술이 맥주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19.09.15 15: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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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07.220.***.***
뭐던 즐길 수 있는 맥주면 그걸로 되었다고 저는 봅니다. 언젠가 궁금하시면 다른 맥주들도 시도해보세요! | 19.09.15 15: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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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정말 넓고 먹어볼 맥주는 끝이 없나봅니다. | 19.09.15 15:46 | |
(IP보기클릭)39.117.***.***
보리랑 홉 물 외에 딴거 넣으면 그냥 곡주지 맥주는 아니지 않나요...
(IP보기클릭)108.35.***.***
그거야 순수령을 따지는 독일 이야기구요. | 19.09.15 00:42 | |
(IP보기클릭)124.49.***.***
맥주순수령 말씀이시네요 ㅎㅎㅎ 벨지안맥주보시면 별거 다넣습니다 ㅎㅎ | 19.09.15 09:42 | |
(IP보기클릭)107.220.***.***
뭔가 곡식맛 나는 술은 제겐 다 즐겁습니다. 맥주가 아니면 또 뭐 어떤가요! | 19.09.15 15:47 | |
(IP보기클릭)49.156.***.***
순수령은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당시 독일 귀족들이 밀맥주 시장 독식하려고 그런 식으로 한거지 순수령 안 지킨다고 맥주 아니라는 말은 아닙니다. 맥주가 독일에서만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고, 벨기에, 영국 등 고전 강호들 많습니다. | 19.09.16 01: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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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부터 보리를 기반으로 해서 이것저것 많이 넣었습니다. 과일부터 부재료들이 많이 들어갔어요. 생각보다 역사가 깁니다. | 19.09.16 14:12 | |
(IP보기클릭)108.35.***.***
(IP보기클릭)107.220.***.***
세상에 어떤 향인지 상상도 안갑니다. 언젠가 위쪽도 올라가 보아야겠습니다. | 19.09.15 15:48 | |
(IP보기클릭)1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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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제 취향이라 헤이지가 많습니다. 다른 방면으로 요즘은 배럴에이지 스타우트가 어마어마하게 인기인데 저는 계속 홍삼액 느낌이 나서 적응이 안되네요. 앞으로 사워가 발전할 것이 기대가 됩니다. | 19.09.15 15: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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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연휴동안 맛있는 맥주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 19.09.15 15: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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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운 환경입니다 즐맥하세욤 :) | 19.09.15 16: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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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한국에서도 점점 맥주를 즐길만한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 같아 괜히 즐겁습니다. | 19.09.16 13: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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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기도 하지만 취미는 취미로 즐기고 싶은 마음이 더 큰 것 같습니다. | 19.09.16 13:00 | |
(IP보기클릭)2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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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아주 드라이하고 씁쓸한 스타우트는 괜찮은데 단 것들이 어렵더군요. 언젠가 알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언젠가 한국에 가면 꼭 마셔봐야겠습니다. | 19.09.16 13: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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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에 사시나보군요. 그 쪽도 좋은 브루어리가 많지요... 언젠가 맥주 트레이드 한 번 하시죠! | 19.09.16 12:59 | |
(IP보기클릭)66.75.***.***
저야 대 환영입니다 ㅎㅎㅎ 이쪽동네 BottleCraft 라고 Craft Beer Shop 있는데 여기 종류가 다양해서 좋아요! | 19.09.18 1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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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 와일드에일 아주 좋아합니다! 아무래도 비싸서 자주 못 먹는 것이 아쉽습니다.. | 19.09.16 14:28 | |
(IP보기클릭)123.142.***.***
고제나 그런거 드신다고 하니 감은 왔었는데...... 역시나군요 :) 저는 벨지안 Gueze나 그쪽 방면 사놓고 셀러에다 넣어두고 있습니다. 셀러에다가 잔뜩 넣어두고 묵히는 맥덕 사진을 봐서 쟁겨두는데 냉장고만 봐도 흐뭇해지더군요. ㅋㅋㅋㅋ | 19.09.16 14:37 | |
(IP보기클릭)107.220.***.***
한번 사진 찍어서 올려주시지요! 부럽습니다 :D | 19.09.16 14: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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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가지 않은지 몇 년 되어서 정확히는 잘 모르겠습니다. 마트에서 헤이지, 뉴잉글랜드, 쥬시 이런 이름이 달린 IPA를 한 번 찾아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맥주 시장이 많이 커서 아마 멀지 않은 레스토랑이나 바, 탭하우스, 크래프트 맥주 샵에 분명 꽤 있을 겁니다. | 19.09.20 07:40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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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TURU.K
이쪽 지역이신가보군요! Hops for hope은 매년 좋은 취지를 포함하여 브루잉을 해서 늘 뜻깊게 느껴집니다. 헤이지 종류가 맘에 드셨다면 조금 더 아랫쪽 지역의 몽키시를 꼭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19.09.20 07:3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