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에서 반쎄오, 쌀국수 먹었습니다.
전날 과음을 해서 해장하러 쌀국수 먹으러 갔었는데, 옆테이블 반쎄오 보고 먹고 싶어서 주문했습니다.
웹서핑 하다가 몇 번 본 적은 있지만, 처음 와보는 '비엣테이블'
CJ에서 통채로 건물을 인수한 건지, 지금은 이름이 바뀐 'CGV스퀘어' 2층에 있습니다.
따뜻한 차도 제공되고, 시원한 물은 셀프.
이런 주전자 너무 좋아요.
청포도에이드, 가격 6,000원 ㄷㄷ
상큼하고 맛있긴 했는데, 좀 더 탄산이 빵빵했으면 좋을 것 같은데 ㅠㅠ
한참 기달린 메뉴, 주문 후 조리가 시작되므로 15~20분 정도 걸린다고 적혀 있던데.
정말 그 정도 기다린 듯.
반쎄오&베지터블, 가격 16,000원의 위엄.
맛있습니다. 엄청나게 빠짝 튀긴 빈대떡을 쌈싸먹는 느낌이랄까.
근데 저도 베트남에서는 반쎄오 한 번도 안먹어봤는데, 현지에서는 가격대가 어느정도일지 궁금하네요.
비엣 오리지널 쌀국수(양지), 사이즈는 L, 가격은 13,000원.
여기도 숙주를 따로 주거나 산더미처럼 쌓아주진 않는군요.
해장용이라서 국물이 좀 더 꾸덕꾸덕했으면 했지만, 생각보다 국물이 연했어요.
다들 맛은 있었습니다, 그나저나 반쎄오 맛있던데 부담없이 먹으려면 베트남을 가야할 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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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쎄오는 아예 처음 먹어봐서 좀 덜했지만, 쌀국수/분짜/반미..전부 현지물가 생각하면 토나오죠 ㅋㅋ 분짜 진짜 우리나라에서 팔기 시작할 때, 진짜 쌍수들고 환영하면서 갔었는데... 가격에 놀라고 맛에 놀라고 ㅋㅋㅋㅋㅋ | 19.01.06 19: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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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음식은 그나라 물가따라갑니다... 우리나라에서 1.2~1.4만 삼겹살도 뉴욕에서는 28불 +택스+팁 그나라음식아니면 대부분 현지보단 비싸져영 | 19.01.07 1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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